서울시 선거관리위원회가 4일 직원들에게 더불어민주당 소속 박영선 서울시장 예비후보가 쓴 책을 사도록 한 한국자산신탁을 상대로 선거법 위반 여부에 대한 조사에 들어갔다. 한국자산신탁은 지난달 직원들에게 박 후보가 쓴 <박영선, 서울을 걷다>를 구입하도록 안내하고, 직원들이 일단 개인비용으로 책을...
더불어민주당이 광역단체장 후보 경선을 위한 권리당원·일반인 여론조사에서 ‘노무현·문재인’ 등 전·현직 대통령 이름을 표기한 경력을 사용할 수 없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이들 대통령 이름이 들어간 경력을 내세운 후보의 지지율이 높이 올라가는 현상 때문에 다른 경쟁 후보들이 경선에서 불리할 수 있다는...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광주시장 후보 경선 판이 출렁이고 있다. 민주당 광주시장 후보 7명 가운데 강기정(전 국회의원)·민형배(전 광주 광산구청장)·최영호(전 광주 남구청장) 후보가 3일 단일화를 하겠다고 밝히는 등 경선 구도가 새롭게 짜이고 있다. 강기정 후보는 통화에서 “3명을 상대로 한 여론...
중소·중견기업에서 일하는 기존 재직자(청년 포함)의 목돈 마련을 지원하는 ‘내일채움공제’ 신청 조건이 재직 기간 2년에서 1년으로 완화되는 등 정부의 청년 일자리 지원이 확대된다.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2일 국회에서 ‘청년 일자리 대책 및 지역대책 당정협의’를 마친 뒤 브리핑에서 “중소기업에 ...
공동 교섭단체 출범을 위해 협상을 벌이는 민주평화당과 정의당이 ‘초대 원내대표를 누가 맡을지’와 ‘교섭단체 명칭을 무엇으로 할지’를 두고 막판 간극을 좁히지 못하고 있다. 정의당은 공동 교섭단체 구성에 부정적이던 당원들을 설득하려면 초대 원내대표를 노회찬 의원이 맡고, 교섭단체 이름에도 ‘정의와 평화의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