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직속 정책기획위원회 산하 국민헌법자문특별위원회(헌법특위)는 헌법 전문에 부마항쟁(1979년)과 5·18 광주민주화운동(1980년), 6월 민주항쟁(1987년)을 추가하는 ‘청와대발 개헌 초안’을 마련했다. 헌법 전문에는 헌법의 정통성과 역사성, 지향하는 가치 등이 담기는데, 현재는 3·1운동(1919년)과 이승만 정권에 ...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비서 성폭력 사건이 지방선거를 석달 앞둔 정치권을 강타했다. 안 전 지사가 6일 지사직에서 물러나자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초대형 악재가 터졌다”며 지방선거에 미칠 영향을 차단하는 데 부심했다. 민주당은 안 전 지사에 대한 출당·제명 절차를 바로 밟는 등 초기 대응을 신속하게 했지만 ...
6·13 지방선거를 앞둔 더불어민주당에서 ‘김경수 숙명론’이 거론되고 있다. ‘출마를 고사하는 김경수 의원(경남 김해을)이 경남지사 선거에 출마해야 승리 가능성을 높인다. 그가 출마하지 않으면 안 되는 숙명 같은 상황으로 흐르고 있다’는 게 당에서 나오는 얘기다. 민주당은 2014년 지방선거에서 이긴 광역단...
청와대 ‘국민청원 및 제안’ 게시판에 ‘국회의원 급여를 최저시급으로 책정해달라’고 올린 요청이 청와대 답변 기준(국민 20만명 이상 추천)을 훌쩍 넘겨 마감됐다. 1일 현재 27만7000여명이 ‘국회의원은 세금만 축낸다’는 제안자의 비판에 공감했다. 한 청와대 인사는 국민 청원 쇄도 현상에서 국회 불신의 다른 단면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