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스승의 날’인 15일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기간제 교사 2명의 순직을 인정하는 절차를 진행하라고 지시했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에서 “세월호 참사 후 3년이 지났으나 김초원·이지혜 기간제 교사의 순직 인정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대통령이 관련 부처에 세월호 기...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새벽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해 “이번 도발이 대한민국 신정부가 출범한 지 불과 며칠도 지나지 않은 시점에 이뤄졌다는 점에서 북한의 무모한 도발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하며 동시에 엄중히 경고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8시 청와대 국가위기관리상황실에서 국가안전보장...
문재인 대통령이 ‘정윤회 문건 사건’의 진실을 박근혜 정권 청와대 민정수석실과 검찰이 어떻게 은폐했는지 진상을 조사하라고 조국 신임 민정수석에게 지시했다. 또 2016년 9월 박근혜 정부의 온갖 방해 끝에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특조위) 활동이 강제 종료된 경위도 조사하라고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11일 청와...
문재인 대통령은 11일 박근혜 정부 때 사라졌던 정책실장을 부활하고, 외교·국방·통일 정책보좌 기능을 국가안보실로 일원화하는 내용을 뼈대로 한 청와대 직제개편을 단행했다. 국가 정책과제 추진력을 강화하고, 급박한 외교·안보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조처다. 기존 ‘3실(비서실·국가안보실·경호실) 10수석’의 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은 11일 황교안 국무총리의 사표를 수리했다. 황 총리는 전날 청와대에서 문 대통령에게 사의를 전했으며, 문 대통령은 이날 사표를 수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황 총리는 오후 3시 정부 서울청사에서 이임식을 열 예정이다. 정부는 오후 4시 유일호 경제부총리 주재로 임시 국무회의를 열어 청와대 직제...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하고, 굳건한 한미동맹에 기초해 북한 핵문제 등 한반도 안보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통화에서 “한국인들의 선택에 경의를 표한다”고 당선 축하의 뜻을 전하며 “북한 핵문제는 어렵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