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24일 특별감찰관 후보자를 추천해달라고 국회에 요청했다. 특별감찰관은 대통령의 배우자와 친인척, 청와대 핵심 참모 등을 감찰하는 임무를 맡고 있으나, 지난해 이석수 전 특별감찰관이 사퇴한 이후 8개월째 공석이었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24일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은, 특별감찰관은 법률...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 특별보좌관이 24일로 7년째를 맞은 ‘5·24 조치’에 대해 “현실적으로 재정비할 필요가 있다”고 밝힌 것을 두고, 정치권에서 ‘퍼주기’ 논란이 재연되는 모양새다. 문 특보는 이날 언론 인터뷰에서 개인 의견임을 전제로 “새 정부 출범에 따라 남북관계를 새롭게 이끌어가기 위해 5·24 조...
국민들이 참여해 문재인 정부의 국정 운영 5년 밑그림을 그리는 ‘국민인수위원회’가 100일간의 일정으로 24일 공식 출범했다. 국민인수위는 온·오프라인을 통해 국민의 생각과 제안을 수렴해 정책을 수립한 뒤 ‘대통령과 국민의 대화’로 인수위 활동을 마무리한다. 하승창 청와대 사회혁신수석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 ...
김수현 청와대 사회수석은 22일 문재인 대통령이 4대강 사업에 대한 ‘정책감사’를 지시한 사실을 브리핑하며 “아마 전 정부와의 색깔 대립으로 보시는 시각도 있을 수 있지만 그런 생각은 전혀 반영돼 있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정치적 고려가 아닌 정부 운영 원리의 문제”라며 “정부가 왜 이렇게 성급하게, 조급하게,...
문재인 대통령은 21일 신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에 경제 관료 출신의 김동연(60) 아주대 총장을, 외교부 장관 후보자로 비외무고시 출신으로 외교부 첫 여성국장과 한국 여성 중 유엔 최고위직을 지낸 강경화(62) 유엔 사무총장 정책특보를 지명했다. 이들과 호흡을 맞출 청와대 정책실장과 국가안보실...
문재인 대통령은 17일 서울 용산 국방부와 합동참모본부를 방문해 “국방개혁 2030을 통해 설계했던 국방개혁 방안의 조속한 실행과 방산비리 재발 방지를 위해서도 각별히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문 대통령이 취임 뒤 정부 부처를 찾은 것은 국방부가 처음이다. 북한의 미사일 도발과 국제사회의 대북 대응 움직임 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