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파주에서 나흘 만에 구제역 발생이 또 확인됐다. 농림수산식품부는 19일 경기 파주시 교하읍 산남리 한우농장의 구제역 감염을 최종 확인하고, 이 농장의 한우 100마리와 주변 500m 이내 농가 7곳에서 사육하던 한우 500마리를 모두 매몰처분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경기지역의 구제역 발생은 지난 14일 양주·연...
구제역이 올해 상습적으로 발생하고 매몰처분에 따른 예산 부담이 눈덩이처럼 불어나면서, 정부가 ‘극약처방’으로 꼽히는 예방주사약(백신) 접종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2350만마리에 이르는 모든 소·돼지에 백신 접종을 하기로 결정하면 ‘구제역 발생국’으로 분류되고, 접종 뒤엔 1년 이상 ‘구제역 청정국’ 지위를 ...
경기 양주·연천 돼지농장에 이어, 파주시 부곡리 젖소농장에서 구제역 발생이 추가로 확인되는 등 구제역이 경기 북부 전역으로 삽시간에 퍼지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영하 10도 안팎의 강추위에 소독액이 얼어붙어 방역 작업에 큰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16일 오전 연천군 구제역 농가로 들어가는 길목에 들어선 방역...
경북지역을 초토화한 안동발 구제역이 경기 북부권까지 번졌다. 매몰 대상 가축이 사상 최대인 17만마리에 육박했다. 우리나라가 ‘구제역 상습 발생국’이란 오명을 피할 수 없게 됐다. 농림수산식품부는 15일 경기도 양주시 남면 상수리와 연천군 백학면 노곡2리의 돼지농장 2곳에서 구제역 발생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1억원 이상 지방세를 내지 않은 고액·상습 체납자 3019명의 명단을 13일 전국 지방자치단체 누리집과 관보 등을 통해 동시에 공개한다고 12일 밝혔다. 또 행안부는 지방세 체납 징수를 강화하기 위해 내년부터는 명단 공개 대상 체납액 기준을 1억원에서 3천만원으로 낮추기로 했다. 정부는 2006년부터 ...
행정안전부는 1억원 이상 지방세를 내지 않은 고액·상습 체납자 3019명의 명단을 13일 전국 지방자치단체 홈페이지와 관보 등을 통해 동시에 공개한다고 12일 밝혔다. 또 행안부는 지방세 체납 징수를 강화하기 위해 내년부터는 명단 공개 대상 체납액 기준을 1억원에서 3천만원으로 낮추기로 했다. 정부는 지난 2006...
전국한우협회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연말까지 한우 6000마리 판매를 목표로 대형 유통업체 및 외식업체와 함께 대대적인 할인행사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삼성테스코는 9~15일 전국 매장에서 한우 1000마리를 40% 할인 가격으로 판매하며, 수저세트를 선물로 증정한다. 농협유통은 10~12일 한우 1등급 등심, 우족 ...
경북 안동발 구제역으로 열흘 사이에 소·돼지 등이 12만마리나 매몰되는 사태가 이어지고 있다. 이미 매몰 처리한 경북 영주와 봉화의 한우들도 구제역에 감염됐던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농림수산식품부는 8일 오전까지 매몰 대상 가축이 11만9915마리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52일 동안 16만155마리 매몰 기록을 세...
경북 안동발 구제역으로 열흘 사이에 소·돼지 등이 12만마리나 매몰되는 사태가 이어지고 있다. 이 와중에 전북에서 조류 인플루엔자(AI)까지 검출돼 방역 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8일 오전까지 매몰 대상 가축이 11만9915마리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52일 동안 16만155마리 매몰 기록을 세웠던 ...
올해 들어 세번째로 경북 안동발 구제역이 가공할 속도로 확산되면서, 초기 대응 및 국외여행자 방역 등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커지고 있다. 6일 농림수산식품부는 전날 경북 예천군 호명면에서 구제역 발생이 확인된 데 이어, 경북 의성군 안사면과 영양군 청기면에서도 구제역 의심 신고가 추가로 들어왔다고 밝...
뚜껑을 열어보니 너무나 단출했다. 정부가 농업 분야에서 얻었다는 실익은 단 하나. 돼지고기, 그중에서도 냉동처리한 목살의 관세(25%) 철폐 시기를 2014년에서 2년 늦췄다는 것이다. 미국산 냉동 돼지목살의 지난해 수입 규모는 1억6000만달러. 미국산 돼지고기 총수입액 2억달러의 80%를 차지한다. 미국산 돼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