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지역에서 처음 발생한 구제역이 1주일 만에 정부의 ‘3단계 방역망’을 뚫고 경북 예천군으로 확산됐다. 농림수산식품부는 5일 전날 구제역 감염 의심 신고가 접수된 예천군 호명면 오천리 농장의 한우 45마리를 정밀 검사한 결과 구제역 양성 판정이 나왔다고 밝혔다. 이 한우 농장은 구제역이 처음 발생한...
농림수산식품부는 1일 충남 보령시 천북면의 농장 2곳에서 사육중인 돼지 2만여마리를 매몰 처분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지난 27일 안동의 구제역 농가를 방문했던 수의사가 보령 농장의 돼지와 직접 접촉한 사실을 역학조사에서 밝혀냈다”며 “보령 천북지역이 축산밀집지역이어서 예방 차원에서...
경북 안동의 돼지 농가에서 구제역이 발생했다. 올해 들어 세번째이고, 지난 9월 말 구제역 청정국 지위를 회복한 지 불과 두 달 만이다. 특히 이번 구제역 발생 지역이 대규모 양돈단지여서 피해 확산이 우려된다. 농림수산식품부는 29일 안동시 와룡면 양돈단지 안 돼지 축산농가 2곳에서 구제역이 발생했다고 발표...
농어촌 출신 대학생들에게 무이자로 융자해주는 학자금 지원조건이 내년부터 크게 완화된다. 농림수산식품부는 24일 “농어촌 출신 대학생 학자금 융자 지원조건 가운데 상환 때의 거치기간을 종전 졸업 뒤 1년에서 졸업 뒤 2년으로 연장하기로 했다”며 “최근 취업난이 가중되면서 졸업 뒤 곧바로 취업하는 것이 쉽지 ...
제주시 한경면 ‘웃뜨르 권역’이 농촌마을사업의 최우수 사례로 뽑혔다. 농림수산식품부는 2008년에 시작한 전국 36개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의 중간평가에서 제주시 웃뜨르 권역이 가장 높은 점수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강원의 고성군 학림 권역과 화천군 파로호 권역이 우수상을, 충남의 금산군 신안 ...
올해 갓 수확한 햅쌀로 빚은 막걸리 52종이 18일부터 전국에 동시에 출시된다. 농림수산식품부는 2010년산 우리쌀로 만든 51개 양조장의 햅쌀 막걸리 52종을 18일부터 전국 이마트 매장에서 한달 동안 집중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 값은 750㎖ 1병에 1500원 안팎으로, 일반 막걸리보다 다소 높다. 농식품부는 ‘코...
직무 관련자한테서 금품과 향응을 받은 중앙부처 공무원 3명에게 징계 말고도 징계부가금을 물리는 처분이 처음으로 내려졌다. 행정안전부는 11일 중앙징계위원회를 열어 지식경제부의 4급 과장과 고용노동부 6급 공무원 2명 등 3명에게 모두 135만9500원의 징계부가금을 내도록 했다고 밝혔다. 징계부가금제는 금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