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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당 주거면적 20년새 9㎡→33㎡로

등록 2011-02-14 20:25수정 2011-02-14 20:28

리모델링 대상 건축물 70% 달해
국민 1명당 주거용 건축물의 면적이 지난 20년 사이에 9㎡에서 33㎡로 3.7배 늘어났다. 또 전국 건축물 중 지은 지 15년 이상 지나 리모델링이 가능한 건축물이 70%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14일 국토해양부가 발표한 건축물 현황 통계를 보면, 지난해 말 기준 전국의 건축물 수는 667만9804개동으로, 전체 면적은 서울시 면적의 5배인 32억6300만㎡이다. 건축물 한 동의 평균 면적은 488㎡이다.

용도별로는 주거용이 449만여동으로 67.2%를 차지하고, 상업용 16.9%, 공업용 3.8%, 문교·사회용(학교·의료·문화시설 등) 2.6%, 기타(농수산용, 공공용 등) 9.5%이다.

1명당 주거용 건축물의 면적은 1990년 9㎡(2.72평)에 그쳤으나 소득 수준이 높아짐에 따라 2000년 22㎡, 2010년 33㎡(9.98평)로 늘었다. 주택 가운데 아파트의 비중은 연면적 기준으로 1990년 28%에서 2000년 48%, 2010년 55%로 높아졌다. 1970년대 5층이던 아파트 평균 층수도 1980년대 6층, 1990년대 13층, 2000년대 15층으로 고층화했다.

지은 지 20년 이상 된 노후 건축물이 387만동으로 58%이고, 10~20년 160만동(24%), 10년 미만 120만동(18%) 순이다. 리모델링이 가능한 15년 이상 된 건축물은 465만동으로 69.7%를 차지했다.

가장 높은 건축물은 목동 하이페리온과 도곡동 타워팰리스가 69층이고, 지역별로는 부산은 해운대 더샵센텀스타(60층), 인천은 송도 더샵퍼스트월드(64층), 경기는 화성 메타폴리스 A동(66층)이다.

박영률 기자 ylpa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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