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의 선수생활은 화려하지 않았다. 마이너리그에서 3할 안팎의 타율을 기록하다가 26살이던 2004년 메이저리그 무대에 처음 섰다. 175㎝, 75㎏의 야구선수로는 비교적 작은 체구로 빅리그 4시즌 동안 총 140경기에 출장해 타율 0.200, 2홈런 2도루 12타점의 성적을 올렸다. 풀타임으로 출전한 적은 단 한번도 없었다.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