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현정(26.현대모비스)도, 윤옥희(23.예천군청)도, 심지어 박성현(25.전북도청)도 모두 한 선수에게 무너졌다. 2008 베이징올림픽에서 중국에 양궁 첫 금메달을 안긴 장쥐안쥐안(張娟娟.27)은 2004년 아테네올림픽에서 여자 단체전 은메달 주역으로 활약한 뒤 한국을 꺾기 위해 4년을 더 준비해온 베테랑이다. ...
세계 최강을 자랑하던 한국 여자 궁사들이 중국 장쥐안쥐안에게 우승을 내준 뒤 진한 아쉬움을 나타내면서도 다음 대회에서 꼭 금메달을 되찾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올림픽 2연패에 도전한 박성현(25.전북도청)은 14일 베이징 올림픽그린 양궁장에서 열린 2008베이징올림픽 양궁 여자 개인전 결승에서 중국 장...
배드민턴 남자단식의 간판 이현일(김천시청)과 혼합복식의 이용대-이효정조(이상 삼성전기)가 2008 베이징올림픽에서 4강에 진출했다. 세계랭킹 11위 이현일은 14일 베이징공과대학 체육관에서 벌어진 남자단식 8강전에서 세계랭킹 3위로 껄끄러운 상대였던 중국의 바오춘라이를 2-0(23-21 21-11)으로 완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