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베이징올림픽 여자 양궁 개인전에서 박성현(25.전북도청) 선수가 아깝게 금메달을 놓치자 전북 군산시 성산면 박 선수의 고향집에서는 가족과 이웃들의 안타까워 하는 탄성과 함께 "은메달 딴 것도 훌륭하다"는 격려의 응원이 터져 나왔다. 이날 오후 6시부터 박 선수의 집을 가득 메운 가족과 ...
정경미(23.하이원)가 2008 베이징올림픽 유도 여자 78㎏급에서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정경미는 14일 베이징과학기술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얄레니스 카스티요(쿠바)와 4강전에서 경기 시작 약 2분 만에 받은 지도 1개를 만회하지 못하고 패해 동메달 결정전으로 밀렸다. 지난 해 세계선수권대회 동메달...
박태환(19·단국대) 선수가 자유형 1500m 예선에 출전해 베이징올림픽 세번째 메달을 향한 물살을 가른다. 중국과 야구 예선 2차전은 비로 중단돼 휴식일인 17일 재개된다. 박 선수는 15일 저녁 7시57분(한국시각) 국가아쿠아틱센터(워터큐브)에서 열리는 남자 자유형 1500m 예선 4조에 편성돼 유리 프릴루코프 선수(...
◆ 레슬링 그레코 84㎏급 김정섭 1회전 탈락 △그레코 96㎏급 한태영 4위 ◆ 사격 여 50m소총 3자세 김유연 569점(34위) △여 스키트 55점(18위) ◆ 수영 여 평영 200m 정슬기 5위(2분26초83) 정다래 (2분28초28) 준결승 탈락 ◆ 하키 여 조별리그 한국(3패) 1-2 스페인(1승2패)
펠프스, 6관왕 차례?(결승 오전 11시45분) 올림픽 최초 8관왕을 노리는 미국의 마이클 펠프스가 200m 개인 혼영에서 6번째 금메달에 도전한다. 금메달을 따는 족족 세계신기록을 경신했던 펠프스가 이 종목에서도 신기록을 세울지도 지켜볼 대목이다. 미국 체조, 개인종합에서 자존심 회복?(낮 12시15분) 여자체...
세계최강을 자랑하던 한국 여자양궁이 중국의 홈 텃세 속에 베이징에서 무너졌다. 올림픽 2관왕 2연패에 도전한 박성현(25.전북도청)은 14일 베이징 올림픽그린 양궁장에서 열린 2008 베이징올림픽 양궁 여자 개인전 결승에서 중국의 장쥐안쥐안에게 109-110(120점 만점), 1점차로 져 은메달에 그치고 말았다. ...
윤옥희(23.예천군청)가 첫 출전한 2008 베이징올림픽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윤옥희는 14일 베이징 올림픽그린 양궁장에서 열린 여자 양궁 개인전 3, 4위전에서 권은실(북한)을 109-106(120점 만점)으로 꺾었다. 4엔드에 걸쳐 3발씩 12발을 쏘는 승부에서 윤옥희는 비가 내리는 가운데 1엔드부터 28-27...
박성현(25.전북도청)이 2008 베이징올림픽 여자 개인 결승전에 올라 2회 연속 2관왕을 바라보게 됐다. 박성현은 14일 베이징 올림픽그린 양궁장에서 열린 여자 개인전 준결승에서 권은실(북한)을 109-106(120점 만점)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 최소한 은메달을 확보했다. 4엔드에 걸쳐 3발씩 12발을 쏘는 승...
미국과 예선 첫 경기에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한껏 고무됐던 베이징 올림픽 야구대표팀의 분위기가 비 때문에 맥이 빠졌다. 14일 베이징 우커송야구장에서 한국과 중국이 맞붙은 2008 베이징올림픽 예선 풀리그 2차전은 6회말 한국 공격 때 갑자기 쏟아진 비로 인해 서스펜디드 경기가 선언됐다. 이에 ...
아시아에서는 도쿄(1964년), 서울(1988년)에 이어 세 번째로 열리는 베이징올림픽에서 아시아 국가들이 초반 메달레이스에서 초강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오후 5시 현재 현재 개최국 중국이 금메달 20개, 은 7, 동 5 등 총 32개의 메달을 따 단독 선두를 질주 중이다. 날마다 금메달 소식을 전하고 있는 ...
한국 남자탁구가 `복병' 대만을 상대로 극적인 역전 드라마를 연출하고 메달 사냥 목표에 8부 능선을 넘었다. 한국은 14일 베이징대 체육관에서 열린 2008베이징올림픽 남자 단체전 C조 예선 3차전에서 유승민(삼성생명)과 오상은(KT&G), 윤재영(상무)을 앞세워 대만에 3-1 역전승을 거뒀다. 준결승에 오...
윤옥희(23.예천군청)가 2008 베이징올림픽 결승 진출에 실패해 동메달을 노리게 됐다. 윤옥희는 14일 베이징 올림픽그린 양궁장에서 열린 여자 개인전 준결승에서 장쥐안쥐안(중국)에게 109-115(120점 만점)로 졌다. (베이징=연합뉴스)
여자 양궁 올림픽 7연패를 노리는 한국 대표 박성현(25.전북도청)과 윤옥희(23.예천군청)가 준결승에 진출했다. 박성현은 14일 베이징 올림픽그린 양궁장에서 열린 2008 베이징올림픽 여자 양궁 개인전 8강에서 한국계 일본 대표 하야카와 나미(한국명 엄혜랑)를 112-103(120점 만점)으로 꺾었다. 4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