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합민주신당(통합신당)은 14일 서울·경기·인천·전북 등 전국 8개 지역에서 동시에 경선을 실시한다. 통합신당은 현장투표 결과에 3차 모바일투표 및 여론조사(10% 반영) 결과를 합쳐, 15일 대통령후보를 최종 확정한다. 현재 정동영 후보가 손학규 후보를 1만558표 차로 앞서 1위를 달리고 있지만, 모바일투표에서 2...
한나라당 이명박(李明博) 대선후보는 12일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의 전날 서해 북방한계선(NLL) 관련 발언에 대해 "지금 시점에서 말씀 안하시는 게 좋지 않았나"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당 사무처 일부 부서가 입주해 있는 여의도 용산빌딩을 찾아 직원들을 격려한 뒤 기자들과 만나 "...
민주노동당의 권영길(權永吉) 대선 후보는 11일 한나라당 이명박(李明博) 대선 후보의 교육 공약을 비판하며 "사교육비 잡겠다고 평준화를 폐지하는 것은 쇠뿔 바로 잡으려다 소를 죽이는 '교각살우(矯角殺牛)'적 정책이다"고 주장했다. 권 후보는 이날 대구방송(TBC)과 대구문화방송(대구MBC) 초청 대...
"鄭측 명의도용 사건, 심각한 판단해야" 대통합민주신당 이해찬(李海瓚) 후보는 11일 "불법적 후보가 승리하면 우리 진영의 도덕성이 무너지고 대선도 참패하고 (내년) 총선도 참패하며 당도 몰락하고 한국 민주주의에 위기가 오게 된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대전 오페라웨딩홀...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10일 대통합민주신당(통합신당) 대선후보 경선 선거인단 대리등록과 관련해 정동영 후보를 지지하는 모임인 ‘평화와 경제 포럼’ 인터넷 서버와 신용인증 대행업체를 압수수색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날 ‘평화와 경제 포럼’의 서버가 있는 서울 서초동의 ‘한국 인터넷 데이터센터’(KIDC)와 여의도...
이명박 한나라당 대통령후보는 10일 집권할 경우 남북 정상회담 추진 문제에 대해 “호혜원칙에 의해서 이제는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대한민국 영토에 와서 회담할 차례가 되지 않았느냐”면서 “다음 정권에서 만난다면 반드시 서울이 아니더라도 대한민국 영토에서 만나는 게 순서가 아니겠느냐”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