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金民錫) 전 의원은 8일 "민주당 중심의 통합론을 주장하는 분들은 당과 국가의 장래에 책임감을 느끼고 과감히 대선에 뛰어들어야 한다"며 "이미 출마의사를 표명한 김영환 전 의원뿐만 아니라 조순형 의원도 결단해야 한다"고 밝혔다. 중국 칭화(淸華)대에서 법학석사를 준비중인 김 ...
다양한 노인복지정책 선보여 한나라당 대선후보 경선 룰을 놓고 대립중인 박근혜 전 대표와 이명박 전 서울시장이 어버이날을 맞아 모처럼 정책 대결을 벌였다. '노심(老心) 잡기' 경쟁이다. 박 전 대표는 어버이날 하루 전인 7일 효창동 대한노인회 중앙회를 방문해 `일하는 보람-건강-소득보장'을 목표로 한 ...
한나라당 대선주자인 박근혜(朴槿惠) 전 대표는 7일 경선룰을 둘러싼 당내 논란과 관련, "약속과 상식이 통하는 사회와 정당이 돼야 한다"고 밝혔다. 박 전 대표는 어버이날을 하루 앞두고 효창동 대한노인회 중앙회를 방문한 자리에서 기자들과 만나 "강재섭 대표의 중재안을 대선주자들이 받지 ...
화합은 없었다. 한나라당의 내분은 수습되기는커녕 다시 불거질 가능성이 커졌다. 이명박 전 서울시장과 박근혜 전 대표는 4일 회동에서 날카롭게 충돌하며 다시금 ‘간극’을 확인했다. 이날 서울 염창동 한나라당 당사에서 이뤄진 이명박 전 서울시장과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 그리고 강재섭 대표의 3자 회동은 애...
이명박 전 서울시장과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4일 당 내분을 수습하기 위해 만났지만 경선 규칙을 놓고 또다시 충돌했다. 이에 따라 4·25 재·보궐 선거 참패 책임을 둘러싸고 대립하다 수습 국면에 들어선 듯했던 한나라당 내분 사태가 재연될 조짐이다. 이 전 시장과 박 전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염창동 한나라...
한나라당 대선주자인 박근혜 전 대표는 3일 보육 및 저출산 대책과 관련해 포괄적인 정책비전을 담은 패키지 공약을 제시했다. 박 전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마포구 소재 한국보육시설연합회 사무실에서 가진 연합회 회장단과의 보육정책간담회를 통해 `보육정책 3대 목표와 10대 추진과제'를 제시했다. ...
"정운찬 낙마서 사회의 유리벽 실감" 범여권의 잠재적 대선주자로 거론되는 문국현 유한킴벌리 사장은 2일 "더 늙기 전에 나라의 미래를 위해 투신하라는 주변의 요청이 있는 만큼 심리적 압박감과 고통이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미국 출장중인 문 사장은 이날 연합뉴스와의 국...
한나라당 대선주자인 이명박(李明博) 전 서울시장은 2일 "개혁은 선택이 아니라 민심의 명령이며 국민에 대한 도리"라며 "뼈를 깎고 살을 도려내는 아픔이 따르더라도 오직 국민을 두려워 하는 마음으로 자기쇄신을 계속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전 시장은 이날 오전 자신의 개인사무실인 견...
범여권의 잠재적 대선후보로 거론되는 박원순 변호사는 27일(현지시각) "국민이 뽑아준 것은 아니지만 그동안 (시민단체 활동을 통해) 국민대표로서 정치권에서 할 수 있는 것보다 더 많은 일을 했다"면서 "임기도 없는 이런 좋은 직장을 왜 놓겠느냐"고 말했다. 박 변호사는 이날 한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