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도경찰서는 28일 친목단체 표를 밀어 주겠다며 군의원 후보로부터 돈을 받은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정모(59.농업.청도군청도읍)씨를 구속했다. 경찰은 또 정씨에게 돈을 준 청도군 군의원 후보 김모(59.농업.청도군 M면)씨를 같은 혐의로 구속하고, 정씨의 친목단체 결성을 적극 도운 이모(52)씨 등 6명...
5.31지방선거 유세 도중 피습당해 입원중인 한나라당 박근혜(朴槿惠) 대표가 투표일을 이틀 앞둔 29일 퇴원키로 함에 따라 박 대표의 선거 지원유세 재개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박 대표가 투표 전날인 30일 접전지인 대전 또는 제주를 방문해 지원 유세에 나설 수도 있다는 관측이 조심스럽게 나오고 ...
열린우리당 정동채, 김태홍, 염동연, 양형일, 강기정, 김동철, 지병문 의원 등 광주지역 국회의원들은 28일 민주당 한화갑 대표는 광주시민을 볼모로 민주당을 호남의 자민련으로 획책하고 있고, 박광태 광주시장 후보는 불법선거를 일삼고 있다며 비난했다. 이들은 조영택 광주시장 후보 선거사무실에서 조 후...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기간에 금지된 동창회 모임 사실을 제보한 K씨에게 포상금 100만원을 지급했다고 28일 밝혔다. K씨는 지난 22일 오후 7시께 제주시 도두동의 한 식당에서 모고교 동문 30여명이 모여 도지사 후보 A씨에 대한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는 내용을 선관위에 신고했다. 선관위는 선거기...
5.31 지방선거 전 마지막 주말과 휴일인 27∼28일 유권자에게 돈을 건넨 후보 부인이 붙잡히는가 하면 여성 선거운동원이 폭행당해 다치는 등 전국 곳곳서 `선거 혼탁' 사례가 잇따랐다. ◇ 막판 선거운동 가열 = 경남 양산경찰서는 28일 남편의 지지를 부탁하며 선거구민 3명에게 현금 100만원을 건넨 혐의(공직선...
민주당 한화갑 대표는 28일 "열린우리당은 정권재창출 능력은 고사하고 민주당에게서 빼앗아간 정권도 제대로 운영하지 못하는 무기력하고 실패한 정당"이라며 "한나라당에 맞설 유일정당은 민주당"이라고 주장했다. 한 대표는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박광태 광주시장, 박준영 전남지사 후보 등이 배석한 가...
열린우리당 경남도당 위원장인 최철국(김해을) 의원은 28일 "정동영 의장이 '정치를 같이 하는 사람을 억울하게 해선 안되며 선거 막바지 도움이 되지 않는 행동을 해선 안된다'는 입장을 김두관 후보에게 전달해달라고 했다"고 밝혔다. 최 위원장은 이날 경남지사 선거에 나선 김두관 최고위원이 경남도청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