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을 앞두고 시민의 힘으로 좋은 후보와 나쁜 후보를 가려내는 일이 시작된다. ‘2016 대전총선시민네트워크 준비위원회’는 ‘불량 국회의원 후보’를 골라내고 부정선거를 감시하면서 좋은 정책을 찾기 위한 운동의 일환으로 1000명의 유권자위원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2016 총선시민네트워크(이하 총선네트워크...
5선 문희상, 4선 신계륜, 3선 유인태 의원 등 더불어민주당 현역 의원 10명이 4·13 총선 공천에서 배제됐다. 일부 의원들은 반발하며 이의신청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24일 현역 의원에 대한 평가를 통해 하위 20% 컷오프 대상자에 포함된 10명에게 공천에서 원천 배제한다고 통보했다고 밝혔다. ...
새누리당 공직자후보추천관리위원회(공관위)의 24일 공천 신청자 면접 대상은 충청·호남·강원·제주 지역 후보들이었다. 공관위는 4일째 면접을 이어갔다. 이번 총선에서 의석수가 2석 늘어(총 27석) 비중이 커진 충청권에선 6선의 이인제 최고위원(논산·계룡·금산), 공관위원인 홍문표 제1사무부총장(홍성·예산), 지난해...
민주노총, 산별노조·연맹 울산본부와 지부, 단위노조의 전·현직 대표자 115명은 23일 성명을 내어 4·13 국회의원선거에 참여하는 진보 정당·정치조직과 그 후보들에게 반드시 총선후보 단일화를 성사시키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성명에서 “당리당략으로 제각기 살아나갈 방도만 꾀한다면 반드시 공멸하며, 조합원들에게...
여야가 합의한 4·13총선 선거구 획정 기준에 따라 경북과 강원, 호남 등 농어촌 지역의 국회의원 수가 줄어들게 됐다. 강원 지역은 5개 시·군이 국회의원 1명을 뽑는 ‘공룡 선거구’ 탄생 가능성과 영동 북부 지역 선거구 해체 가능성이 커진 가운데 ‘총선 거부’까지 거론되는 등 반발이 거세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선...
여야가 23일 마침내 제20대 총선에 적용할 선거구 획정 기준 합의서에 서명했다. 국회가 오는 26일 본회의에서 중앙선관위 산하 선거구획정위원회에서 보내오는 선거구 획정안을 담은 공직선거법을 처리한다고 해도 4·13 총선까지는 불과 50일도 남지 않는다. 지각 처리도 이만저만한 지각 처리가 아니다. 선거구 획정...
제주시가 설 연휴 기간 ‘제주시장 특별지시 사항’으로 공무원들에게 20대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한 여론 동향 등을 파악할 것을 지시한 공문과 관련해, 제주도 선거관리위원회가 제주시장을 직접 조사하기로 했다. 제주도 감사위원회도 제주시에 선거 엄정 중립을 요구했다. 제주도 선거관리위원회는 제주시가 ‘20대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