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산별노조·연맹 울산본부와 지부, 단위노조의 전·현직 대표자 115명은 23일 성명을 내어 4·13 국회의원선거에 참여하는 진보 정당·정치조직과 그 후보들에게 반드시 총선후보 단일화를 성사시키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성명에서 “당리당략으로 제각기 살아나갈 방도만 꾀한다면 반드시 공멸하며, 조합원들에게 실망감과 배신감만 안겨줄 뿐이다. 후보단일화를 반드시 성사시켜 총선에서 새누리당 박근혜 정권의 폭주를 막아야 한다. 진보민중진영이 단결하고, 이에 노동자들이 호응하면 반드시 승리한다는 것을 보여줘야 한다”고 밝혔다.
신동명 기자 tms13@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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