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치 겨울올림픽 경기장 바깥에선 ‘치안 불안’ 말고도 올림픽을 둘러싼 잡음이 가라앉지 않고 있다. 당장 러시아 내부에선 소치가 ‘가장 비싼 올림픽’이란 비판이 끊이지 않는다. 영국 <가디언>은 “이번 소치 올림픽은 510억달러(55조원)짜리로 역사상 어떤 여름올림픽이나 겨울올림픽보다 돈이 많이 들었다”고...
소치올림픽 한국대표팀의 맏형 이규혁(36·스피드스케이팅)이 선수단 기수로 나선다. 대한체육회는 28일 “한국 선수단 기수로 이규혁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한국 선수 중에서 동·하계 통틀어 올림픽에 가장 많이 출전한 것이 큰 이유로 보인다. 이규혁은 1994년 릴레함메르 대회를 시작으로 이번 대회까지 개인 통산 6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