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남자 대표팀의 노진규(22·한국체대)가 부상으로 2014 소치올림픽 출전이 어려워졌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14일 노진규가 서울 태릉선수촌 빙상장에서 훈련 도중 넘어져 왼쪽 팔꿈치 골절을 당해 올림픽 출전이 불가능할 것으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2011년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대회 우승자이며 국제대...
지도하던 선수를 성추행하려 했다는 의혹이 일던 지도자가 쇼트트랙 대표팀을 지휘한 것이 뒤늦게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10일 “과거 여제자를 성추행하려 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쇼트트랙 대표팀의 코치를 9일 태릉선수촌에서 퇴출했다”고 밝혔다. 빙상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현재 쇼트트랙 국...
한국은 소치 겨울올림픽에서 금메달 4개 이상을 따 3회 연속 ‘톱10’에 드는 것이 목표다. 소치올림픽에는 스키, 빙상, 바이애슬론, 봅슬레이, 컬링, 아이스하키, 루지 등 7개(15개 세부종목) 부문에 모두 98개의 금메달이 걸려 있다. 한국은 아이스하키를 제외한 6개 종목에서 64명 안팎의 선수를 출전시킬 예정인데 ...
정부가 2014년 소치 겨울올림픽 등을 앞두고 국가대표 수당을 25% 인상하기로 했다. 기획재정부는 6일 국가대표 선수 수당을 하루 4만원에서 5만원으로 25% 인상한다고 밝혔다. 하루 2만원이던 숙박비를 4만원으로 100% 인상하고, 선수촌 입촌 때 의무적으로 받는 건강검진비(25만원 상당)는 정부에서 부담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