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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직장·취업

몸꽝 걱정? 회사가 몸짱 책임져요

등록 2008-01-07 19:19

SK C&C, 다양한 운동·식단 프로그램 운영 성과
‘몸짱, 회사가 만들어줘요.’

7일 에스케이씨앤씨에선 임직원을 대상으로 ‘SK C&C 행복 건강인 시상식’이라는 이색적인 행사가 열렸다. 지난 2005년 가을 오픈한 분당 본사 6층의 헬스센터 이용자 가운데 ‘건강 나이’와 참석률 등을 고려해 모두 22명을 뽑은 것이다. 시상은 ‘무한몸짱’,‘무한감량’,‘무한라인’(체지방감소),‘무한파워’(골격량증가) 등으로 부문을 나눠 이뤄진다.

신체발달지수 89 포인트로, 무한몸짱 실천의 최우수상을 받은 시스템사업팀 김정훈 대리는 “사내에서 짜준 식사요법과 헬스 프로그램에 따라 매일 운동을 한 게 비결”이라고 귀띔했다.

씨앤씨의 헬스센터는 동시에 1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이곳 운영을 맡는 에이치아르(HR) 지원팀엔 전문간호사도 소속돼 있어 회원으로 등록하면 개인별 식단을 짜준다. 상근요원들의 헬스 프로그램 관리도 포함된다. 씨앤씨 홍보팀의 민경동 대리는 “주말엔 임직원 가족들에게도 무료개방해 아이들과 함께 찾아와 운동을 하는 직원들도 있다”고 말했다. 이밖에 건강검진 유소견자에 대한 맞춤형 개인 건강 프로그램이나 금연클리닉, 외부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을 위한 찾아가는 의무실 서비스, 기수련 등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씨앤씨 쪽은 “사내 구성원들이 일터를 집에 있는 것처럼 느끼며 실질적 행복을 찾을 수 있는 ‘홈퍼니’(홈과 컴퍼니의 합성어)를 만들기 위해 노력중”이라고 말했다.

김영희 기자 dor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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