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경제 직장·취업

신세계, 경방필백화점 경영 맡는다

등록 2008-01-09 19:09

내년 8월 영등포역앞 두 백화점 통합 ‘재단장’
신세계가 경방필백화점을 20년간 장기 위탁경영한다. 신세계는 경방에서 운영하고 있는 경방필백화점과 △100% 인력 고용 승계와 △20년간 장기 위탁 경영 계약을 맺었다고 9일 밝혔다.

신세계는 이번 계약에 따라 총 투자비 1300억여원을 경방과 공동 투자하고, 2월 말 경방필백화점을 폐점한 뒤 본격적인 리뉴얼 공사에 들어간다.

경방필백화점 바로 옆에 있는 신세계 영등포점도 10월에 폐점하고 경발필과 연결 통로를 만드는 등 리뉴얼 공사를 해 연 면적 9만705㎡(2만7440평), 매장 면적 4만3306㎡(1만3100평) 규모의 대형 백화점으로 2009년 8월 재탄생한다.

또 경방이 이 일대에 조성하고 있는 대규모 복합 쇼핑센터 ‘타임스퀘어’의 개발이 완료되면, 신세계는 백화점뿐 아니라 14083㎡(4620평) 규모의 이마트까지 함께 운영하게 된다.

석강 신세계백화점 대표는 “그동안 영등포점의 매장 면적이 1만2314㎡(3667평)로 전국 7개 점포 중 가장 작아 수도권 서남부 지역의 유통사업이 위축됐지만, 이번 계약으로 서남부 지역의 1번 백화점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윤영미 기자 youngmi@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경제 많이 보는 기사

90년 묵은 ‘상호관세’ 꺼낸 트럼프…‘관세 98% 폐지’ 한국은 안심? 1.

90년 묵은 ‘상호관세’ 꺼낸 트럼프…‘관세 98% 폐지’ 한국은 안심?

금융시장의 ‘최후 보루’ 중앙은행…내란 이후 한은 총재의 결정 2.

금융시장의 ‘최후 보루’ 중앙은행…내란 이후 한은 총재의 결정

다양·평등·포용 지우는 빅테크…‘테슬라 인종차별’에 머스크는 몸사려 3.

다양·평등·포용 지우는 빅테크…‘테슬라 인종차별’에 머스크는 몸사려

위기의 롯데그룹…내수·외국인 관광객에 명운 달렸다 4.

위기의 롯데그룹…내수·외국인 관광객에 명운 달렸다

IMF “한국 경제 하방 위험”…정책기조 변경해 추경 편성 권고 5.

IMF “한국 경제 하방 위험”…정책기조 변경해 추경 편성 권고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