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스포티지 2.0 디젤, 현대차 투싼 2.0 디젤, 르노삼성 QM3가 환경부 검사에서 배출가스를 기준치 넘게 배출한 것으로 조사돼 리콜 조처된다. 리콜 대상은 모두 24만7천대에 이른다. 환경부는 24일 이들 3개 경유차 모델이 결함확인검사에서 배출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확인돼 결함시정(리콜) 명령을 내릴 예정...
쌍용자동차는 설 연휴를 맞아 26~29일 전국 고속도로 상·하행선 휴게소 코너 9곳에서 특별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장거리 주행에 필요한 차량 점검과 각종 전구 무상 교환은 물론 오일류, 부동액, 워셔액 보충과 함께 엔진, 브레이크 등을 점검받을 수 있다. 대형 상용차를 제외한 쌍용차가 판매하...
현대·기아자동차가 포항공대 연구팀과 함께 디젤차량 배출가스 저감장치의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세계 최고 수준의 고내열성 저감촉매를 개발했다고 23일 밝혔다. 현대·기아차 배기촉매리서치랩과 포항공대 환경공학부 홍석봉 교수 연구팀이 공동 개발한 촉매 물질의 이름은 ‘Cu-LTA(카파 엘티에이) 제올라이트’로...
산업통상자원부는 12대 신산업으로 추진하는 전기·자율주행차 분야 연구 저변 확산과 우수 인재 발굴을 위해 ‘2017 대학생 자율주행자동차 경진대회’ 참가자를 이달 24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학생과 대학원생으로 구성된 10인 이하의 팀을 이뤄 지망할 수 있으며 2명 이내 지도교수를 선임해야 한...
현대자동차는 17일(현지시각) 스위스 다보스에서 출범한 ‘수소위원회’(Hydrogen Council)의 공식 회원사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수소위원회는 2015년 파리기후변화협약의 목표를 이행하기 위해 뜻을 함께 하기로 한 13개 회원사로 구성돼 있다. 완성차 업체로는 베엠베(BMW), 다임러, 혼다, 도요타가, 에너지·가스 업체로...
현대자동차그룹이 17일 서울에서 몇몇 외신기자를 상대로 중장기 미국 투자 계획을 밝힌 것은 형식도 내용도 모두 이례적이었다. “(미국 투자는) 정상적인 경영 활동의 일환”이라는 현대차그룹의 설명에도 불구하고 대규모 투자 계획을 슬쩍 흘린 데는 포드와 도요타 등 세계 주요 자동차업체들을 굴복시킨 도널드 트럼...
정진행 현대자동차 사장이 앞으로 5년 동안 미국에서 현대차그룹이 31억달러(약 3조6천억원)를 투자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투자 규모는 지난 5년간 투입된 21억달러보다 대폭 증액한 액수다. 정 사장은 이날 외신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런 내용을 뼈대로 한 현대차그룹의 미국 내 중장기 투자 계획을 밝혔다....
넥센타이어는 16일 ‘한국 굿 디자인 어워드’와 ‘미국 굿 디자인 어워드’에서 모두 7개 제품이 굿 디자인 제품으로 뽑혔다고 밝혔다. ‘2016 한국 굿 디자인 어워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상으로, 넥센타이어는 운송기기 및 차량 용품 부문에서 ‘엔페라 RU1’ 제품이 최우수상(특허청...
판매 부진과 실적 악화에 직면한 현대·기아자동차가 허리띠를 바짝 졸라맸다. 현대·기아차는 13일 과장급 이상 간부 직원에게 보낸 전자우편에서 회사의 어려운 상황을 설명한 뒤 올해 임금을 동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회사 쪽은 “경기 침체와 판매 부진, 영업이익 하락 등의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임원연봉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