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17일(현지시각) 스위스 다보스에서 출범한 ‘수소위원회’(Hydrogen Council)의 공식 회원사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수소위원회는 2015년 파리기후변화협약의 목표를 이행하기 위해 뜻을 함께 하기로 한 13개 회원사로 구성돼 있다. 완성차 업체로는 베엠베(BMW), 다임러, 혼다, 도요타가, 에너지·가스 업체로는 로열더치셸, 린데, 토탈 등이 참여하고 있다. 무공해 에너지원인 수소연료 사용 확대를 국제사회에 요청하고 각국 정부 및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수소연료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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