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정치 국회·정당

창당 3돌 정의당 “민생 책임지는 당으로”

등록 2015-10-21 19:44

정의당 심상정 대표와 소속 의원, 당직자들이 21일 오전 창당 세돌을 맞아 국회 의사당 앞에서 연 기념식에서 창당을 기념하는 풍등을 하늘로 날리고 있다. 이정우 선임기자 woo@hani.co.kr
정의당 심상정 대표와 소속 의원, 당직자들이 21일 오전 창당 세돌을 맞아 국회 의사당 앞에서 연 기념식에서 창당을 기념하는 풍등을 하늘로 날리고 있다. 이정우 선임기자 woo@hani.co.kr
전문가 등 참여 ‘시민정치위’ 띄워
진보세력 통합때 당명 바꿀지 관심
원내 의석을 지닌 유일한 진보정당인 정의당이 21일 창당 3년을 맞았다. 정의당은 이날 국회에서 심상정 대표와 정진후 원내대표 등 지도부가 참석한 가운데 3주년 기념행사를 열어 내년 총선에서 원내교섭단체 구성 등을 다짐했다. 심상정 대표는 “내년 총선을 계기로 진보정당이 오랜 압력단체 시대를 끝내고 민생을 책임지는 유력 정당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정의당은 이날 사회 각 계층과 전문가 그룹 대표가 참여하는 ‘시민정치위원회’도 띄웠다.

정의당은 2012년 19대 총선 직후 통합진보당이 비례대표 부정선거 논란에 휘말리면서 옛 국민참여계와 진보신당 탈당파, 옛 민노당의 인천연합파가 탈당해 만든 당이다. 애초 ‘진보정의당’이라는 이름으로 출범했지만, 2013년 7월 대중적 진보정당으로 전환하겠다는 취지로 ‘정의당’으로 당명을 바꿨다. 현재 국민모임과 노동당 탈당파, 노동정치연대와 통합을 위한 ‘4자 협의’를 진행 중이지만, 당명에 대한 이견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정의당은 통합을 하더라도 내년 총선은 정의당이란 이름으로 치러야 한다는 입장인 반면, 나머지 세력들은 정의당이란 당명이 새로 통합하는 진보정당의 정체성을 드러내기 어렵다는 이유로 당명 개정을 요구하고 있다.

이세영 기자 monad@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정치 많이 보는 기사

“경호처, 김건희 비화폰 번호 장관들한테 주며 잘 받으라고 했다” 1.

“경호처, 김건희 비화폰 번호 장관들한테 주며 잘 받으라고 했다”

한동훈 ‘목격담 정치’ 부르릉~ 2.

한동훈 ‘목격담 정치’ 부르릉~

윤석열 머리는 디자이너 작품? 경호처 작품? “누가 했든 부적절” 3.

윤석열 머리는 디자이너 작품? 경호처 작품? “누가 했든 부적절”

“부끄러운 줄 알라” “폭동 옹호”…싸늘한 민심 마주한 국힘 4.

“부끄러운 줄 알라” “폭동 옹호”…싸늘한 민심 마주한 국힘

여론은 벌써 탄핵 너머 ‘조기 대선’…여야 결집도 총선·대선 수준 5.

여론은 벌써 탄핵 너머 ‘조기 대선’…여야 결집도 총선·대선 수준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