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7 국회의원 재보선의 경남 김해을 야권 단일후보로 국민참여당의 이봉수(54) 후보가 확정됐다. 야권연합에 참여하고 있는 ‘희망과 대안’의 공동운영위원장 백승헌 변호사는 12일 “10~11일 이틀간 진행된 야권연합 단일후보 결정을 위한 여론조사를 통해 국민참여당 이봉수 후보가 선출됐다”고 밝혔다. 그는 또 “...
‘이대로 가면 망한다.’ 각개약진으로는 재보궐, 총선, 대선에서 여권에 대한 패배가 명약관화하다는 것이 야권인사 누구나 내리고 있는 전망이다. 그러나 ‘어떻게’라는 질문으로 가면 뾰족한 답은 보이지 않는다. 정치평론가 고성국 박사(정치학)가 ‘역발상’의 접근법을 내놓았다. “우선 대선에 대해서 합의해라. ...
자신의 숨을 끊어 놓기 위해 마련된 구덩이에 던져진 돼지들의 그악한 절규는 ‘지옥’을 연상시켰다. 인간의 식탁을 위해 찌운 비대한 몸들이 서로를 압살하고 있는 현장이 눈앞에 펼쳐지자 바라보던 동물단체 관계자는 꺼이꺼이 울었다. 천도교와 원불교, 천주교, 개신교, 불교 등 5개 종교의 35개 단체 주관으로 ‘...
더 강하게, 더 시원하게, 더 푸짐하게 돌아왔다. ‘김어준의 뉴욕타임스’ 100회 대막을 장식한 시사평론가 김용민씨가 새 코너 ‘시사, 되지?!’를 선보인다. ‘되지’ 철자에 주의 요망. 인기리에 방송을 마친 ‘시사장악퀴즈’가 시사 단과반이었다면 돌아온 ‘시사 되지’는 종합반이다. 한달 4주를 4개의 섹션으로 다르게 ...
22일, 배우 명계남이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개똥을 치웠다. 진짜가 아닌 가짜 개똥이었지만 얼굴을 잔뜩 찡그린 명계남의 연기는 구린내가 풀풀 나는 진짜 개똥을 치우는 것처럼 진지했고, 그래서 더 익살맞았다. 이날 퍼포먼스는 모노드라마 ‘아큐 어느 독재자의 고백’ (명계남 출연, 여균동 연출, 탁현민 기획, 이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