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로가 ‘공연의 메카’로 한 단계 뛰어오른다. 주로 소극장 위주의 공연장들이 몰려있는 대학로에 중대형 공연장들이 잇따라 들어설 예정이다. 기존 오래된 공연장들도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할 채비를 갖추고 있다. 그동안 수익을 노린 건물주가 대관을 목적으로 소극장을 지었다면, 이번에는 제작사가 주축이 되어 ...
연극, 무용, 음악, 뮤지컬 등 공연예술의 관람료 일부를 복권기금과 서울시 예산으로 지원했던 서울 사랑티켓(www.sati.or.kr) 구입한도가 4월부터 하루 500장 수준으로 제한돼 관객들의 불편이 예상된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이달 3월까지 회원이 26만명으로 늘어 이달까지 20억원 가량을 소진해 올해 배정된 예산 ...
국내 최초의 연주홀 상주 실내악단인 ‘금호아트홀 체임버 뮤직 소사이어티’가 15~16일 창단연주회를 연다. 피아노 김대진(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오윤주(인제대 교수), 바이올린 백주영(서울대 음대 교수)·김수빈, 비올라 장중진(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수석)·김성은, 첼로 이강호(일리노이 주립대학 교수)·김민지, 오...
1216년에 창단된 드레스덴 성 십자가 합창단은 독일 프로테스탄트 교회 소속 소년합창단으로 4년 앞서 창단한 라이프치히 성 토마스 합창단과 함께 독일을 대표하는 합창단으로 꼽힌다. 예쁘고 신비로운 울림으로 천상의 느낌을 주는 빈 소년 합창단과는 달리 질박하고 묵직한 소리를 들려준다. 이 드레스덴 성 십자가...
에스케이텔레콤이 소외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클래식음악 영재 발굴사업인 ‘에스케이텔레콤 해피 뮤직 스쿨’을 시작한다. 이 사업은 국내 정상급 연주자들이 저소득층 가정의 청소년들에게 클래식음악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나아가 음악영재를 발굴해 이들을 세계적인 연주자로 키워내는 음악교육 프로그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