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사들이 일반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고객에 이어 우량 고객들에게 별도로 제공하는 부가 서비스도 줄이고 있다. 중소가맹점 수수료율 인하에 따른 수익 감소를 보전하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케이비(KB)국민카드는 이용 실적이 높은 ‘프라임’ 회원들에게 주는 ‘포인트리’ 적립 서비스를 내년 5월부터 중단한...
신용카드사들이 초우량 고객(VVIP)들을 겨냥한 귀족 마케팅에 다시 불을 붙일 태세다. 일반 회원들에 대해선 휴면카드 해지를 적극 권하고 있는 사정과는 대조적이다. 최기의 케이비(KB)국민카드 사장은 3일 서울 내수동 국민카드 본점에서 쿨라 쿨렌드라 아멕스카드 아태지역 총괄 사장과 업무 제휴를 맺고 최상위 ...
신용카드사들의 회원 모집 비용이 급증하고 있다. 26일 금융감독원 통계 자료를 보면, 올해 상반기 카드 모집비용은 386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572억원보다 1294억원이나 늘었다. 2008년 연간 모집비용 3794억원보다 많은 금액이다. 이에 따라 올해 연간 회원 모집비용은 6000억원을 훨씬 웃돌 것으로 보인다. ‘...
여론과 금융당국의 압박에 밀린 신한·국민·하나 등 주요 시중은행들이 25일 각종 수수료를 절반가량 깎아주는 방안을 일제히 내놓았다. 이들 은행은 자기 은행 고객이 다른 은행 자동화기기(ATM)를 이용할 때 상대 은행에 내는 건당 400∼450원의 수수료를 서로 낮춰 고객들에게 혜택을 돌려주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