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언론은 23일 새벽(현지시간) 노무현 전 대통령이 서거했다는 소식을 긴급뉴스로 전하며 노 전 대통령의 서거가 한국 사회에 미칠 파장에 큰 관심을 보였다. 프랑스의 신문ㆍ방송 온라인판은 이날 오전 2∼4시(현지시간) 사이에 한국의 연합뉴스 보도를 인용해 "작년 2월 퇴임한 한국의 노무현 전 대통...
자유선진당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에 관해 23일 논평을 내어 “충격적이고 당혹스럽다”는 반응을 나타냈다. 박선영 대변인은 “노무현 전직 대통령의 서거소식에 충격과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 비록 최근에 박연차 회장 사건으로 국민을 실망시키기는 했으나, 우리 국민은 노무현 전 대통령을 청문회 스타로, ...
23일 오전 노무현 전 대통령이 서거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노 전 대통령의 팬클럽인 '노무현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노사모)과 사저가 있는 봉하마을의 홈페이지에 네티즌들의 접속이 폭주해 다운됐다. 특히 노사모 홈페이지(www.nosamo.org)는 낮 12시 현재 완전히 접속이 불가능한 상태다. '서버의 ...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에 23일 정치권은 큰 충격에 빠졌다. 민주당은 이날 충격에 휩싸인 채 대책 마련에 분주한 모습을 보였다. 정세균 대표와 이강래 신임 원내대표, 이미경 사무총장 등 민주당 지도부는 이날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긴급 지도부 회의를 열어, 노 전 대통령의 서거에 대한 정확한 상...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소식을 접한 문학인들은 23일 충격에 빠진 모습이다. 소설가 이문열씨는 "충격적이지만 아직 상황을 잘 몰라서 할 말이 없고 말할 처지가 못 된다. 이해 못할 부분이 많다"고 말했다. 오탁번 한국시인협회장은 "크나큰 국가적 비극이다. 우리가 법치국가로서 법에 의...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소식을 접한 연예계는 23일 믿을 수 없는 소식에 할 말을 찾지 못한 채 공식 반응을 보이는 데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너나 할 것 없이 "충격적"이라는 반응을 보이는 가운데 상당수의 연예인은 사안의 민감성과 중대성을 감안해 공식 발언을 유보하거나 자제했다. 평소 ...
노무현 전 대통령이 서거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23일 오전 노무현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노사모) 홈페이지는 네티즌들이 급작스럽게 몰리면서 서버 용량이 초과해 접속이 끊어졌다. 노사모 홈페이지(www.nosamo.org)는 이날 오전 11시50분 현재 접속 시 '서버의 사용량이 많다', '소통량이 웹 사이트에 구성된 ...
노무현 전 대통령은 사저 뒷산(봉화산)에 있는 일명 '부엉이 바위'에서 아래로 뛰어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경남지방경찰청은 23일 "노 전 대통령이 봉화산 부엉이바위에서 아래로 뛰어내렸다"고 밝혔다. 경남지방경찰청과 김해서부경찰서는 소속 경찰관 20∼30명을 봉화산에 보내 노 전 대통령의 ...
▲1946.8.6(음력) = 경남 김해시 진영읍 본산리 출생 ▲1959.2 = 경남 김해 진영 대창초등학교 졸업 ▲1963.2 = 경남 김해 진영중학교 졸업 ▲1966.2 = 부산상고 졸업(53회) ▲1973.1 = 권양숙 여사와 결혼 ▲1975.3 = 제17회 사법고시 합격 ▲1977.9 = 대전지방법..
23일 노무현 전 대통령이 서거한 것으로 확인되자 검찰은 구체적인 경위 확인에 주력하면서도 당혹해하는 모습이 역력하다. 이날 오전 천신일 세중나모여행사 회장의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키로 하면서 수사 막바지를 향해 가던 검찰이 예상치 못한 대형 변수를 만났기 때문이다. 검찰 수뇌부는 노 전 대통령...
청와대는 23일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망 소식을 접하고 “어떻게 이런 일이 생겼느냐”며 충격에 빠졌다. 그러나 섣부른 언급은 자제하면서 “침통하지만 차분하게 대처해야 한다”며 사태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전혀 예상치 못한 충격적인 일이라 현재로서는 뭐라 할 말이 없다”며 “현재 공식 입...
박연차 전 태광실업 회장으로부터 600만달러를 받은 게 아니냐는 의혹을 받던 노무현 전 대통령이 23일 서거함으로써 고인 역시 검찰 수사 중 자살하거나 숨진 저명인사로 기록되게 됐다. 지금까지 검찰 수사 중 숨진 대표적 사례로 거론된 인물은 고 정몽헌 회장이다. 비자금 사건으로 대검 중수부에서 조사...
친노(親盧) 진영은 23일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소식이 전해지자 "믿기지 않는 일"이라며 큰 충격에 빠져들었다. 친노 진영 일각에서는 이명박 정권의 무리한 전 정권 수사로 인해 초래된 결과라는 격앙된 반응도 나왔다. 노 전 대통령의 최측근인 안희정 최고위원은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quo...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망 소식은 재외동포사회에도 큰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뉴욕 한인회 하용화 회장은 "심심한 애도의 뜻을 표한다. 가족들에게는 위로를 전하고 싶다. 한국민들이 받은 충격 만큼이나 이곳 동포 사회도 큰 충격에 휩싸여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번 사건을 계기로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