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내년 외교부 예산을 전년 대비 3.9%(879억원) 증가한 2조3586억원으로 편성해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공적개발원조(ODA) 예산이 올해보다 374억원 늘어난 8118억원으로 가장 많이 증가했으며, 재외공관 행정직원들의 4대 보험 항목이 신설돼 관련 예산이 222억원 증액 편성됐다. 외교부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