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석 교수팀의 미 과학전문지 사이언스 논문 공동 저자인 미국 피츠버그대 의대 제럴드 섀튼 교수는 황교수를 비롯한 저자들에게 논문을 철회하라고 권고했다고 피츠버그대측이 13일(현지시간) 밝혔다. 미국 피츠버그대는 이날 연합뉴스에 보낸 e메일 성명을 통해 섀튼 교수가 전날 사이언스지에 서한을 보내...
"위원장도 곧 선임, 교내 위원 50% 정도 선임돼" 세계과학계가 황우석 교수의 논문을 공동검증하자고 제의한 데 대해 서울대는 14일 "민감한 문제인 만큼 원문을 확인한 뒤에 신중하게 입장을 밝히겠다"고 밝혔다. 또한 서울대 조사위원회 구성은 30% 정도의 인선이 이뤄졌던 13일 오후보다 상당부분 진척을...
삼성증권은 14일 2006년 증시에서는 미국의 금리인상 지속 여부와 정부의 보유지분 매각, 그리고 고령화 시대가 장세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봤다. 또 히트상품 찾기와 브랜드 가치 평가가 지속될 것이라는 점도 내년 증시에 영향을 미칠 5대 이슈로 꼽혔다. ◆2006년 미국 FRB(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
미국 과학전문지 사이언스는 영국 에든버러대 이안 윌머트 교수 등 8명의 과학자가 서한을 보내 황우석 교수의 연구논문 논란과 관련, 과학계내 자체 검증을 제의했다고 13일(현지시간) 밝혔다. 사이언스지는 이날 연합뉴스에 보낸 e메일 성명을 통해 복제양 돌리를 만들어낸 윌머트 교수 등이 "한국 언론에서 제...
미국 과학전문지 사이언스는 서울대 황우석교수팀의 2005년 논문 공동 저자였던 미국 피츠버그대 제럴드 섀튼 교수가 공동 저자를 취소해달라고 요청했으나 이를 받아들일 수 없다고 13일(현지시간) 밝혔다. 사이언스는 이날 연합뉴스에 보내온 e메일 성명을 통해 섀튼 교수로부터 황교수팀의 논문 공동저자에서 ...
MBC 'PD수첩'의 황우석 교수팀 배아줄기세포 진위 논란 보도를 중심으로 국민의 알 권리와 취재의 윤리를 짚어보는 토론회에서 다양한 의견이 제기됐다. 한국언론재단과 한국언론법학회가 12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공동으로 개최한 토론회에서 주제 발표를 맡은 김옥조 한림대 교수는 "이번 MBC 사태는 보도 ...
황우석 교수팀의 배아줄기세포 연구성과에 대한 서울대의 재검증 결과는 크게 3가지로 상정해 볼 수 있다. 첫째는 황 교수팀의 연구성과와 논문이 다소의 착오는 있지만 전반적으로 진정성이 입증되는 경우, 둘째는 배아줄기세포는 있지만 논문에 데이터 조작이 있는 경우, 셋째는 배아줄기세포가 전혀 없고 연...
배아줄기세포의 진위 논란 속에 6일간 병원 신세를 진 황우석 교수의 투병 생활은 한 마디로 전국가적인 집중 조명을 받은만큼 `007작전'을 방불케 할 만큼 조심스러웠다. 지난달 24일 난자 의혹과 관련한 기자회견을 마치고 경찰의 경호까지 마다하며 칩거에 들어갔던 황 교수의 입원 소식이 처음 알려진 것은 ...
청와대는 서울대 황우석 교수팀의 줄기세포 연구결과를 둘러싼 진위논란과 관련, 입장 표명을 극도로 자제하면서 상황을 관망하는 분위기다. 노무현 대통령이 동남아 순방으로 청와대를 비운 가운데 12일 오전 이병완 비서실장이 주재한 일일상황점검회의에서도 진위논란 등 황 교수팀에게 새롭게 제기된 문제...
황우석 서울대 교수는 12일 서울대병원에서 퇴원한 뒤 곧장 수의대 연구실로 향해 수십명의 대학원생과 연구원들의 환영을 받았다. 황 교수는 이날 오전 6시15분께 자동차를 타고 수의대에 도착한 뒤 이병천 교수의 안내를 받으며 엘리베이터를 타고 자신의 연구실이 있는 수의대 6층에 도착했다. 황 교수는 ...
서울대병원에 입원중이던 황우석 서울대 교수가 12일 새벽 전격 퇴원, 서울대 수의대 연구실로 출근했다. 황 교수는 이날 오전 5시40분께 강성근 교수 및 수행원으로 보이는 남자 한 명과 함께 입원실인 4층 510호 병실을 나와 비상승강기를 이용해 12층으로 올라간 뒤 환자용 승강기를 갈아타고 건물을 빠져 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