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줄기세포가 없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 노성일 미즈메디병원 이사장의 인터뷰가 언론을 통해 나가자 네티즌들은 충격과 혼란에 휩싸였다. MBC 인터넷 홈페이지와 네이버, 다음 등 각종 포털 사이트에는 '믿을 수 없다', '황 교수에게 실망이다' 등의 글들이 수천 건씩 올랐으며 일부는 그동안 감정 싸움으로...
MBC가 15일 전격적으로 황우석 교수팀의 배아줄기세포 진위 논란에 대한 후속 보도를 전격적으로 내보냈다. 이날 방송 결정에는 노성일 미즈메디병원 이사장이 MBC와의 인터뷰에서 "줄기세포가 없다는 말을 황우석 교수에게 들었다"고 발언한 것이 결정적인 계기가 된 것으로 전해졌다. 노 이사장은 이날 오...
황우석 교수팀의 난자 의혹 보도와 취재윤리 논란으로 나락까지 떨어졌던 MBC가 상황의 드라마틱한 급반전과 함께 기사회생할 수 있을 계기를 맞았다. 노성일 미즈메디병원 이사장이 "줄기세포가 없다"는 중대발언을 한 15일 MBC는 논란이 됐던 'PD수첩' 후속보도의 방송을 전격적으로 결정함과 동시에 간판 뉴...
노성일 미즈메디병원 이사장이 "황우석 교수팀의 줄기세포가 없다"고 주장했다. 노성일 이사장은 15일 MBC '뉴스데스크'와의 인터뷰에서 "황우석 교수를 병문안 갔다가 그동안 알지 못했던 몇 가지 사실을 알게 됐다"면서 "믿어왔던 배아줄기세포 전혀 없다는 것이 사실"이라고 밝혔다. 노 이사장은 "이는 K...
MBC는 15일 오후 10시에 편성된 '특집 PD수첩'을 통해 황우석 교수팀이 줄기세포를 부풀렸다는 연구원 인터뷰 내용 등을 보도할 예정이다. MBC는 이날 '뉴스데스크'의 엄기영 앵커를 통해 '특집 PD수첩은 왜 재검증을 요구했는가'에서 줄기세포 부풀리기에 대한 황 교수팀 연구원의 직접 인터뷰와 줄기세포가 조...
고발은 계속되어야 한다. 그래서 더 고발할 것이 없을 때, 시청자들은 함께 웃으며 피디수첩이 폐지되는 것을 지켜볼 것이다. 온 나라를 쥐락펴락하던 이른바 ‘황우석 사태’ 논란이 과학계의 자체적인 검증을 벌이자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아가고 있다. 일단 환영할 만한 일이며, 최대한 투명하고 정확하게 조사가 이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