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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국가대표 선수 수당 오른다

등록 2014-01-06 16:04수정 2014-01-20 15:45

소치 올림픽 앞두고 1일 4만→5만원 25% 인상
숙박비도 2만→4만원…지도자들 수당도 20%↑
정부가 2014년 소치 겨울올림픽 등을 앞두고 국가대표 수당을 25% 인상하기로 했다.

기획재정부는 6일 국가대표 선수 수당을 하루 4만원에서 5만원으로 25% 인상한다고 밝혔다. 하루 2만원이던 숙박비를 4만원으로 100% 인상하고, 선수촌 입촌 때 의무적으로 받는 건강검진비(25만원 상당)는 정부에서 부담하기로 했다. 기재부 관계자는 “국가대표 선수들을 국격에 맞게 제대로 대우한다는 차원에서 처우를 대폭 개선했다”고 말했다.

선수 수당과 함께 국가대표 지도자 수당도 지난해에 견줘 20.7% 올리기로 했다. 직장이 있는 지도자는 월 330만원에서 450만원으로, 직장이 없는 경우 43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각각 수당을 늘리기로 했다. 국가대표 후보선수를 육성하는 전임 지도자의 인건비도 지난해보다 12.5% 인상할 계획이다.

한편 정부는 병사들의 여가활동을 돕는 병영문화쉼터와 직업군인의 관사 신축을 늘리기로 했다. 올해 390억원을 투입해 지난해 164곳이었던 병영문화쉼터를 올해 269곳으로 늘린다. 병영문화쉼터는 실내체력단련장, 간이도서관, 휴게실, 빨래방 등을 갖춘 병영내 체육ㆍ문화시설로 지난해 처음으로 도입한 시설이다. 직업 군인이 거주하는 시설 가운데 25년 이상됐거나 50㎡(15평) 이하의 협소한 관사가 있는 전방 부대를 대상으로 183억원을 들여 1048세대의 관사를 올해 안으로 신축할 계획이다.

권은중 기자 details@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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