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국가정보원 대선개입 트위터 글 121만여건을 공소장에 추가하자, 새누리당이 “공정한 수사”라고 ‘평가’하고 나섰다. 지난달 특별수사팀장이던 윤석열 여주지청장의 공소장 변경 신청을 두고 “전례 없는 검찰권 남용”이라고 비난했던 것과는 사뭇 다른 태도다. 윤상현 새누리당 원내수석부대표는 21일 당 최고위...
친박근혜계 실세인 윤상현 새누리당 원내수석부대표가 검찰 수사내용을 또 ‘유출’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윤 의원은 21일 오전 9시에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국가정보원 대선개입 사건 검찰 수사팀의 공소장 변경 신청 사실을 거론하며 그 내용을 자세히 거론했다. 그는 “오늘 아침에 와서 계속 연구한 것에 대해 ...
국가정보원이 불법적으로 선거와 정치에 개입한 트위터 글이 또 무더기로 튀어나왔다. 지난번엔 5만여건 수준이었지만 이번엔 100만건을 훨씬 넘는다. 지난번 것과 합치면 선거 관련 글이 64만7443건, 정치 관련 글이 56만2785건이라고 한다. 이 정도면 사이버 공간에 불법 유인물 100만장 이상을 마구 뿌려댄 거나 마찬...
국가정보원의 대선 개입 사건을 수사해 온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이 21일 선거 및 정치 개입 관련 트위터 글 120만여건을 추가로 확인한 사실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트위터를 통해 풍자와 분노를 쏟아냈다. 박영선 민주당 의원은 트위터를 통해 “122만건의 흑색선전물이 뿌려진 것과 마찬가지 효과”라고 지적했으며...
경북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입학전형 면접에서 면접관으로 참여한 교수가 응시생들에게 정치적으로 편향된 질문들을 했던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특히 ‘보수적인 답변’을 염두에 두고서 정치적 질문들을 한 것으로 전해져, 면접 채점의 공정성까지 도마 위에 올랐다. 21일 경북대 관계자와 응시생들의 설...
국가정보원의 대선 여론조작 및 정치개입 의혹을 수사중인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팀장 이정회)은 국정원 전 심리전단 직원들이 작성한 선거 및 정치 개입 관련 트위터 글 121만여건을 추가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또 121만 건 가운데 선거 관련 글 64만7000여건과 정치 관련 글 56만2000여건을 국정원 심리전단...
국가정보원의 대선 여론조작 및 정치개입 의혹을 수사중인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팀장 이정회)이 국정원 전 심리전단 직원들이 작성한 선거 및 정치 개입 관련 트위터 글 120만여건을 추가로 확인하고, 이를 원세훈(62) 전 국정원장의 공소 사실에 추가해 달라고 20일 법원에 공소장 변경을 신청했다. 그러나 이번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