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목회자정의평화협의회 등 교계 29개 단체로 구성된 ‘국가정보원 선거개입 기독교 공동대책위원회’(공대위)는 27일 서울 종로 한국기독교회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난해 대선을 국가기관이 개입한 부정선거로 규정하고 박 대통령 퇴진을 촉구했다. 공대위는 “지난 대선에 국가기관이 광범위하게 개입했음을 ...
천주교 광주대교구 정의평화위원회는 27일 정의구현 전주교구 사제단이 국가정보원 불법 대선 개입 진상 규명을 요구하며 박근혜 대통령의 사퇴를 요구한 것에 대해 박 대통령이 ‘좌시할 수 없다’고 발언한 것은 “국민들을 겁박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광주대교구 정평위는 다음달 11일 열리는 천주교 주교회의 정의...
전국 각지의 시민단체들이 잇따라 기자회견을 열어 천주교 정의구현 전주교구 사제단의 시국미사를 지지하고 정부의 ‘종북 몰이’를 규탄했다. 경남지역 진보 성향 시민사회단체와 정당들이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의 ‘불법선거 규탄과 대통령 사퇴를 촉구하는 미사’를 지지하고 나섰다. 경남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경남...
대선개입 의혹과 관련해 논란이 됐던 국정원 심리전단 예산 150억원의 용처가 구체적으로 드러나지 않은 채로 국정원의 ‘2012년도 회계 결산안’이 26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의결됐다. 국회 정보위원회 예산·결산심사소위원회는 26일 오전에 회의를 열어 지난해 국정원이 쓴 예산에 대한 결산안을 심사했다. ...
“국론 분열을 용납하지 않겠다”며 박근혜 대통령을 비롯한 여권 전체가 천주교 정의구현 전주교구 사제단의 시국미사를 빌미로 총공세를 펼치자 민주당은 박 대통령의 발언이 더 큰 혼란과 분열을 조장한다며 적극적인 반격에 나섰다. 김한길 대표는 2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시국미사를 놓고)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