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불교재가모임, 참여불교재가연대 등 7개 불교계 단체들은 현각 스님의 페이스북 글로 촉발된 '한국불교 비판' 논란과 관련해 조계종의 자성을 촉구했다. 이들은 2일 성명문을 내고 "현재 조계종단에서는 주지불교와 '사찰 자본가'가 횡행하고 있으며, 타인을 짓밟으면서 자신의 권력을 유지하는 '정치종교'가 ...
진보 성향 개신교 교단 협의체인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는 27일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회관에서 ‘비상시국 대책회의’를 발족하고 시국선언문을 발표했다. 이 단체가 현 국내 정세를 ‘비상시국’으로 규정하고 대책회를 구성한 것은 25년 만이다. 대책회의는 ‘박근혜 정부는 역사와 국민 앞에 사죄해야 한다’는 ...
한국천주교주교회의(주교회의)가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의 한반도 배치 결정에 대해 “새로운 냉전체제 중심이 되는 것에 대해 우려하고, 한반도 불안을 가중시킨다”며 15일 반대 입장을 발표했다. 이날 주교회의는 “인종, 민족, 국가, 종교 간 갈등이 점차 심화되는 현실에서 한반도의 평화 유지가 갖는 의미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