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 시행에 따라 내년부터 장애인에 대해 만 5살 유치원 및 고교 의무교육이 시작되지만, 학교 현장의 준비는 미흡해 ‘법 따로 현실 따로’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12일 교육과학기술부와 서울시교육청의 말을 종합하면, 올해 4월 기준으로 서울지역 2128개 유치원·초·중·고교 가운데 특...
서울시민 30명 중 한 명꼴로 장애를 앓는 것으로 조사됐다. 7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25개 자치구에 등록된 장애인은 총 36만8천955명으로 전체 서울 인구 1천45만6천34명의 3.5%를 차지했다. 등록 장애인의 유형은 지체장애가 51.5%(19만123명)로 절반이 넘었으며 뇌병변 11.0%(4만545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