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이탈주민인 주성하 <동아일보> 기자가 “‘임을 위한 행진곡’은 허락없이 부르면 북한에서도 잡혀가 정치범이 된다”며 이 노래가 김일성을 찬양한 노래라는 주장을 조목조목 꼬집었다. 주 기자는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임을 위한 행진곡’을 김일성대에서 배웠다. 1994년 초 대학에 온 전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