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외와 후발주자라는 불리함을 딛고 5일 열린 더불어민주당의 예비경선을 통과한 김상곤 전 혁신위원장은 상기된 얼굴로 “평당원이 본선에 진출한 것은 하나의 사건”이라고 자평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예측하셨나? “대체로 예상을 했죠. 제가 통과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예상을 했습니다.” -어떤 부분을 통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