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정치 정치BAR

우상호 “사드 문제, 경쟁적 성주 방문보다 국회서 논의해야”

등록 2016-08-04 10:38수정 2016-08-04 15:02

“자문위원단 구성…각계 전문가 의견 반영하겠다”

더불어민주당 사드대책위 회의에서 원내대표는 정당들의 성주 방문 자제를 요청했고 이미 성주를 다녀온 의원은 더민주 지도부의 방문을 원하는 성주군민들의 목소리를 전했다.

우상호 원내대표는 4일 열린 사드대책위원회 회의에서 “각 당이 경쟁하듯 나뉘어 성주 방문하고 각 당이 대책을 내놓을 게 아니라 국회 차원의 논의를 집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더민주 사드대책위는 오늘 자문위원단을 공식적으로 구성해 각계 전문가 의견을 반영하며 활동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성주를 찾는 의원들의 ‘개인 방문’을 자제하라는 얘기다.

그러나 전날 김한정·박주민·소병철·손혜원·표창원 의원 등과 함께 성주를 다녀온 김현권 의원은 “제1야당의 책임있는 모습을 보여달라”는 성주군민들의 목소리를 전했다. 김 의원은 “(성주군민들은) 지난 총선에서 민심을 듬뿍받은 정당으로서 책임있게 성주사드문제에 대해 행동을 해달라는 요구를 끊임없이 하고 있고 구체적으로 빠른시일 내 당론으로 정해줄 것과 당의 책임있는 쪽에서 성주 방문해주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며 “단지 성주지역 문제가 아니라 대한민국 미래와 평화 연결된 문제라는 인식하고 그분들의 얘기, 관심에 좀 더 귀 기울여야 한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글 김태규 기자 dokbul@hani.co.kr, 사진 강창광 기자 chang@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정치 많이 보는 기사

‘부정선거 전도사’ 황교안, 윤 대리인으로 헌재서 또 ‘형상기억종이’ 1.

‘부정선거 전도사’ 황교안, 윤 대리인으로 헌재서 또 ‘형상기억종이’

선관위 “선거망 처음부터 외부와 분리” 국정원 전 차장 주장 반박 2.

선관위 “선거망 처음부터 외부와 분리” 국정원 전 차장 주장 반박

오세훈, ‘명태균 특검법’ 수사대상 거론되자 ‘검찰 수사’ 재촉 3.

오세훈, ‘명태균 특검법’ 수사대상 거론되자 ‘검찰 수사’ 재촉

이재명 “국힘, 어떻게 하면 야당 헐뜯을까 생각밖에 없어” 4.

이재명 “국힘, 어떻게 하면 야당 헐뜯을까 생각밖에 없어”

이재명, 내일 김경수 만난다…김부겸·임종석도 곧 만날 듯 5.

이재명, 내일 김경수 만난다…김부겸·임종석도 곧 만날 듯

탄핵 전후 한결같은 ‘윤석열 머리’…“스타일리스트가 했다” 6.

탄핵 전후 한결같은 ‘윤석열 머리’…“스타일리스트가 했다”

[영상] 김민석 “국힘, 100일 안에 윤석열 부정하고 간판 바꿔 달 것” 7.

[영상] 김민석 “국힘, 100일 안에 윤석열 부정하고 간판 바꿔 달 것”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