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대표기업인 삼성그룹과 LG그룹의 국가유공자 채용률이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정무위 이사철(한나라당) 의원이 18일 국가보훈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7월 말 현재 국내 50대 기업(종업원 수 기준)에서 국가유공자 의무채용비율이 저조한 하위 15개 업체 가운데 삼성그룹 계열사...
9월 취업자 수가 지난해 같은 달에 견줘 7만1000명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1월(7만8000명) 이후 10개월 만에 최대 증가치다. 14일 통계청이 발표한 ‘9월 고용동향’을 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380만5000명으로 1년 전보다 7만1000명 증가했다. 취업자 수는 지난해 12월부터 감소세로 돌아서, 지난 5월에...
삼성이 올해 초 비상 경영에 들어가면서 노사 협의로 줄였던 성과급 상한선을 원상 복구했다. 삼성은 14일 오후 노사협의회를 열고 성과급 상한 원상복구에 합의했다. 삼성 관계자는 14일 "임직원 모두 위기 극복을 위해 노력했고 실질적으로 성과도 거둔 만큼 임직원 신뢰 차원에서 한시적으로 축소 ...
직장인 10명 가운데 8명은 영어를 직장생활의 걸림돌로 여겨본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커리어는 직장인 1465명을 상대로 설문조사한 결과 79.1%가 ‘영어가 직장(사회)생활의 걸림돌이라는 생각을 해본 적이 있다’고 답했다고 7일 밝혔다. 그 이유(복수응답)로는 ‘직종선택이나 이직에 제약을 받을 때’(...
올 하반기에 인턴사원을 채용하는 상장기업 3곳 중 2곳가량은 인턴을 정규직으로 전환할 계획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인크루트는 인턴사원을 뽑을 예정인 상장기업 120곳을 조사한 결과, 67.5%(81개사)가 인턴을 정규직으로 전환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5일 밝혔다. 조사대상 중 29.2%(35개사)는 정규...
사회 초년병인 20대와 주축 계층인 30대 취업자 수가 19년 만에 최악을 기록했다. 21일 기획재정부와 통계청에 따르면 8월 20대와 30대의 취업자는 952만6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980만2천명에 비해 27만6천명(2.8%) 감소했다. 이같은 취업자 수는 1990년 4월 944만4천명 이후 가장 적은 것이다. 특히 ...
기업들의 올 추석 상여금도 대·중소기업간 차이가 여전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전국 294개 기업을 대상으로 ‘2009년 추석 연휴 및 상여금 실태조사’를 한 결과 상여금을 줄 계획이 있는 기업은 72.1%로 지난해(75.5%)보다 3.4%포인트 줄었다고 17일 밝혔다. 또 대기업은 78.6%가 지급 계획이 있는 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