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는 2004년부터 시행한 `인력채용패키지 사업'을 통한 취업자가 총 1만6천명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인력채용패키지 사업은 정부가 15세 이상 미취업자에게 5년간 맞춤형 직무교육과 현장연수 기회를 제공하고 중소기업 취업까지 알선해 주는 것이다. 연수생은 집합교육과 현장연수를 받는 ...
은행과 증권사 등 금융회사들이 작년 하반기 금융위기 이후 임금 삭감 등 고통 분담 조치를 내놓고 있지만, 직원 임금은 거의 줄어들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은행과 증권사 직원 1인당 월급은 각각 512만원과 648만원에 달하며 전체 임금근로자 월평균 임금의 2.8배와 3.5배에 달했다. 금융위기에 따른 경...
청년인턴 경험자 10명 가운데 4명가량은 인턴 경험이 정규직 취업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했다. 취업포털 인크루트는 시장조사 전문기관 ‘엠브레인이지(EZ)서베이’와 함께 청년인턴 경험자 23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38.4%(매우 도움 7.2%, 다소 도움 31.2%)가 정규직 취업에 도움이 됐다고 답했다고 17일 밝혔다. ...
고용의 88%를 차지하는 중소기업은 여전히 인력난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좋은 기술과 전망을 갖췄음에도 중소기업이라는 이유로 채용에 어려움을 겪는 곳이 많습니다. <한겨레>는 대한상공회의소, 중소기업진흥공단, 중소기업중앙회 등과 함께 건실한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인재 채용 정보를 알려드리겠습니다. ...
험난한 취업관문을 통과한 신입사원들도 현 직장에서 10년도 채 일하지 못할 것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인크루트는 신입사원 828명에게 ‘예상 정년과 퇴직 형태’를 물은 결과, 현 직장 근무 예상기간이 평균 8.8년으로 조사됐다고 4일 밝혔다. 특히 여성은 평균 5.2년이라고 답해 남성(10.2년)보다 훨...
삼성전자가 실무 능력을 검증한 인턴십 채용을 늘리는 쪽으로 대졸 공채 제도를 바꾼다. 삼성전자는 인턴십 실습 기간을 늘려 업무 능력을 평가한 뒤 정규직 채용과 직접 연계하는 새 인턴 제도를 도입한다고 2일 밝혔다. 새 인턴 제도는, 삼성직무적성검사(SSAT)와 면접으로 인턴을 선발한 뒤 현업 부서에서 8~9주 ...
서울 강서구의 환경미화원 공채 시험에 전문대 졸업 이상의 고학력자들이 대거 지원해 취업 한파를 실감케 하고 있다. 2일 강서구에 따르면 9명을 뽑는 '2010년 환경미화원 채용 시험'에 총 90명이 지원해 1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가운데 전문대 졸업 이상의 학력 소지자도 28명(31.1%)이나 됐다. 특히 ...
회사원 박아무개(38)씨는 최근 이직을 시도했다가 낭패를 봤다. 합격 직전까지 갔다가 마지막 단계에서 평판이 안 좋다는 이유로 탈락한 것이다. 이미 마음이 떠난 현재의 직장에서는 제자리를 찾지 못하고 있다. 이처럼 직장인의 성공적 이직은 쉬운 일이 아니다. 평소 꼼꼼하게 따져보고 준비해야 할 것들이 많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