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고기 관련주들이 '초복 특수'에도 불구하고 때아닌 과징금 부과 소식에 기를 펴지 못하고 있다. 초복인 20일 육계시장 1위 업체인 하림[024660]은 오후 2시20분 현재 보합권에 머물러 있으며, 2위인 마니커[027740]와 3위로 지난달 말 코스닥시장에 상장된 동우는 각각 0.40%와 1.34% 하락하고 있다. 여름...
40대 남자의 명품(名品) 주식 선호도가 다른 연령층보다 높게 나타났다. 굿모닝신한증권은 20일 이익 성장세가 지속적이고 장기적이며 안정적인 배당이 예상되는 명품주식에 투자하는 '명품랩(Wrap)' 상품이 판매 1주일(영업일수 기준)만에 360계좌 10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가입자(계좌수 기준)를 연령...
세계 2위 검색엔진 업체 야후의 올 2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부진한 것으로 19일 발표됨에 따라 주가가 52주 만에 최저치로 폭락하는 등 투자자 이탈 현상이 나타났다고 CNN 머니가 보도했다. 이날 발표된 금년 2분기 야후 매출은 모두 11억2천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8억7천500만달러에 비해 28% 늘었으나 ...
‘생명보험사 상장자문위원회’가 보험업계의 이익만 대변했다는 지적을 받고 있는 ‘생보사 상장안’ 초안의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영국의 한 회계법인에 검증을 의뢰했다. 나동민 상장자문위원장은 18일 와의 통화에서 “영국의 유명한 회계법인에 분석모델과 모델에 사용된 가정 등이 합당한지 여부를 검증해달라고 요...
증시가 미국의 금리 불확실성과 국제유가 상승, 경기둔화 우려, 중국 긴축정책 가능성 등 대내외 악재들에 둘러싸여 한치 앞을 내다보기 힘든 상황이 됐다. 18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1.71포인트(1.73%) 하락한 1,233.42를 기록, 나흘 연속 약세를 지속했고, 코스닥지수도 15.69포인트(2.80%) 떨어진 543.97을...
고액의 연봉외에도 주식과 스톱옵션을 통한 자산만 최대 수백억원대에 이르는 삼성그룹의 최고위 경영진들이 또다시 '대박'을 터뜨릴 것으로 보인다. 크레듀가 그룹사중 첫 코스닥상장을 앞둔 데다 무엇보다 삼성생명의 상장이 현실로 점차 다가오고 있기 때문이다. 18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삼성 계열사인 ...
한진그룹 주가가 10대 그룹 가운데 가장 저평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증권선물거래소 등의 집계 결과, 14일 종가를 기준으로 한 10대 그룹의 평균 주가순자산비율(PBR)과 주가이익비율(PER)은 각각 1.49배와 17.88배였다. 이 중 한진그룹은 주가를 주당 순자산으로 나눈 주가순자산비율이 0.60배, 주가를 주당 ...
2만여주 12억원어치 아직 7만여주 남아 지난해 4월 중순 이후 15개월간 1660명이 국민은행과 우리은행을 통해 지난 1988~89년 이후 잠자고 있던 국민주를 찾아간 것으로 집계됐다. 17일 은행권에 따르면 지난해 4월14일이후 이달 14일까지 1년3개월간 국민은행과 우리은행에서 보관 중이던 국민주 2만2768주를 1660...
고유가, 일본 금리 인상 등 해외 악재가 한꺼번에 닥치면서 증시가 크게 출렁이며 급락했다. 14일 코스피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에 나선 가운데 전날보다 29.89포인트(2.33%) 떨어진 1,255.13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지수 역시 11.45포인트(2.00%) 하락한 559.66을 기록하며 560선 아래로 밀려났다...
“예정된 결론 합리화 자리” 시민사회단체 대표들이 생명보험회사 상장자문위원회가 13일 오전 10시부터 여는 ‘생보사 상장 공청회’에 공동으로 불참하기로 선언해, 생보사 상장 문제 해결이 이번에도 만만치 않을 것임을 예고하고 있다. 참여연대와 경실련은 12일 공동성명을 내어 “경실련 권영준 교수와 참여연대 ...
상승행진을 구가하던 LG텔레콤[032640]의 기세가 최근 한 풀 꺾인 데 이어 장기 조정국면으로 진입할 조짐마저 보이고 있다. 가입자수 증대에 따라 회사의 펀더멘털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나 최근 저평가 국면이 해소됐다는 분위기 확산과 이동통신사간 경쟁심화에 따른 마케팅 비용 ...
지난해 주식시장의 호황에 힘입어 증권사의 재무건전성 측정 지표인 영업용 순자본비율이 대폭 개선되면서 상당수 중소형 증권사들이 이 부분에서 대형 증권사들을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과도하게 높은 영업용 순자본비율이 증권사의 재무 안정성을 보여주기보다는 낮은 자본효율성을 반영하는 것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