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기업 대주주·임원 등 미공개정보 이용 수십억원대 챙겨 미공개 우회상장 정보를 이용한 불공정거래로 많게는 수십억원대의 부당이득을 취한 코스닥 기업의 대주주, 임원 등 수십명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증권선물거래소는 31일 올들어 우회상장을 했거나 진행 중인 코스닥기업 40여개 종목에 대한 특별심리...
대우증권이 국내 금융사 최초로 국외 자원개발 직접 투자(자기자본투자·PI)에 나선다. 대우증권은 30일 인도네시아 유연탄 광산 개발 참여를 결정하고 현지 자원개발전문회사 BUI사와 투자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대우증권은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에 있는 유연탄 광산을 개발하는 BUI사의 회사채와 지분 18%를 430만...
2005년도분 밥쌀용 수입쌀 중 지난 19일로 중국산이 모두 팔린 데 이어 미국산 칼로스 쌀도 26일 사실상 전량 소진됐다. 농수산물유통공사는 이날 공매에 부친 칼로스 쌀 870t이 모두 낙찰됐으며 태국산 쌀도 전체 공매물량 851t중 34t이 팔렸다고 밝혔다. 칼로스 쌀의 경우 나머지 100t가량의 물량은 파손...
신임 감사 선임과 관련해, ‘청와대의 낙하산 인사’라며 반발했던 증권선물거래소 노동조합이 25일 부분 파업을 철회해, 우려됐던 주식거래 중단 위기는 일단 진정 국면에 접어들었다. 노조의 이런 결정은 이날 새벽 거래소의 이사후보추천위원회가 논란이 됐던 김아무개(42·회계사)씨의 상임감사 후보 추천을 연기했기 ...
신임 감사 선임과 관련해 ‘청와대의 낙하산 인사’라며 반발하고 있는 증권선물거래소 노동조합이 24일 총파업 출정식을 여는 등 본격적인 행동에 나섰다. 노조가 실제 파업에 들어가면 대체 인력이 부족해 주식 거래가 중단될 수도 있어 큰 파장이 예상된다. 거래소 노조는 이날 낮 12시 부산 본사에서 조합원 100여명...
또하나의 틈새 차익거래 최근 공개매수란 용어가 언론에 자주 등장하고 있다. LG카드 채권단은 공개매수 절차를 거쳐 LG카드를 매각하겠다는 방침을 발표했고 국제적 기업 사냥꾼 칼 아이칸 진영에선 KT&G에 대한 공개매수 의사를 끊임없이 흘리고 있다. 공개매수란 해당회사의 경영권을 확보하거나 상장폐지를 목적...
역대 대통령 중 이례적으로 펀드를 통한 간접 주식 투자에 나섰던 노무현 대통령의 투자 수익률은 어떨까? 지난해 7월22일 예금자산 8천만원을 8개 펀드에 분산 투자했던 노 대통령은 지난 1년간 대략 정기예금 이율의 3배가 넘는 14%의 수익을 거둔 것으로 추정됐다. 24일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노 ...
서울증권[001200] 인수를 둘러싼 경영권 분쟁이 격화되고 있는 데 개인 '큰손'이 서울증권 지분을 대거 취득하며 대주주로 등장해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1일 제일기계공업 고문인 장세헌씨는 특수관계자 4명과 함께 서울증권 주식 1천322만주(5.00%)를 장내에서 취득해 보유하고 있다고 공시했다. 주식...
20일 주식시장을 포함한 글로벌 금융시장이 '버냉키 효과'로 일제히 급등했다. 벤 버냉키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이 미국 경제의 성장 둔화로 인플레이션 압력이 낮아질 것이라고 언급한 데 따른 금리 인상 중단 기대감이 고유가와 중국 긴축 우려를 압도하면서 글로벌 시장에서 강세가 연출됐다. ...
코스피지수가 미국발 훈풍과 프로그램 매수에 힘입어 단숨에 1,270선을 회복했다. 20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39.65포인트(3.21%) 오른 1,273.30으로 마쳤다. 벤 버냉키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이 미국 경제의 성장 둔화 가능성을 언급, 금리 인상 중단 기대감이 커진 것이 지수를 한껏 끌어올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