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게임 서비스와 콘텐츠 개발 등에 전문적으로 투자하는 ‘게임 펀드’가 국내에선 처음으로 설립됐다. 엔에이치엔(NHN)이 국내외 게임서비스 사업 강화를 위해 골든브릿지자산운영과 공동으로 250억원 규모의 게임 퍼블리싱 펀드를 조성했다고 16일 밝혔다. 두 회사는 이 펀드를 신생 개발회사 지원과 우수 게임...
금감원, 대부업체 80여곳 검사 금융감독원은 이달 말부터 중대형 대부업체 80여개를 대상으로 대부업법 위반 여부를 검사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들 대부업체는 2곳 이상의 시·도에 등록해 영업하거나 월 평균 대부 잔액이 10억원을 초과하는 업체로 관할 지방자치단체들이 금감원에 검사를 요청했다. 검사 대상에는 최...
세계적 온라인 게임 회사인 엔씨소프트가 비디오 게임기 회사인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SCEI)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 시리즈에 서비스할 게임을 개발하기로 했다. 엔씨소프트는 11일 미국 샌타모니카에서 개막된 E3 게임박람회에서 “엔씨소프트는 플랫폼 확대를 위해, 소니 쪽은 플레이스테이션 ...
114 생활정보 제공회사인 코이드가 1500여명에 이르는 비정규직 직원을 모두 정규직으로 전환하기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 복리후생 등의 근로조건도 정규직과의 차이를 없애기로 했다. 2518명의 전체 직원 가운데 60%에 이르는 비정규직 대부분은 전화안내 서비스를 하는 여직원이다. 코이드 표수환 경영지원부장은 1...
‘서울 국제 e스포츠 페스티벌’이 다음달 9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열린다. 공식 대결게임은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는 워크래프트3, 카운터스트라이크, 스타크래프트와 국산 게임인 워록(넥슨), 클럽오디션(예당온라인) 등 5가지다. 총 1억5천만원의 상금을 놓고, 스타크래프트 경우 256명의 선수들이 한...
네이버를 운영하는 엔에이치엔(NHN)이 지난달 뉴스 검색·저장 기간을 최근 7일치 이내로 제한한다는 중앙일간지 온라인신문사(아래 온라인신문사)의 공동 계약합의안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공식 밝혔다. 최휘영 엔에이치엔 대표는 4일 저녁 서울 파이낸스센터에서 중앙일간지 기자들과 만나 “‘7일 보관제’가 누구를 위...
국내 웹사이트에 매일 오르내리는 15만건 이상의 동영상 유시시(UCC)의 단골 소재를 파악하면 ‘블루 오션’이 보일까? 일단 춤이나 노래, 요리 등은 웬만큼 튀지 않으면 무리 가운데 하나로 묻힐 가능성이 크다. 동영상 포털 프리챌이 자사에 최근 올려진 동영상 유시시 10만건을 분석한 결과, 장기나 개성을 담은 ‘뽐...
에스케이텔레콤이 ‘힐리오’라는 브래드로 전개하고 있는 미국 이동통신서비스 사업이 주춤할 처지에 놓였다. 현지 합작파트너인 어스링크사가 적자 누적으로 사업 재검토 방침을 밝혔기 때문이다. 어스링크의 새 최고경영자로 영입된 롤라 허프는 27일(현지시각) “전망과 기회가 있는 사업을 분명히해 주력한다는 ...
28일부터 네이버와 다음 등 주요 포털 게시판에 글을 올리거나 댓글을 달려면 본인 실명인증 절차를 거쳐야 한다. 정보통신부는 정보통신망법 개정안에 따라 다음달 27일부터 제한적 본인확인제가 적용되는 35개 인터넷 사업자 가운데 주요 사업자부터 조기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누리꾼이 댓글 등의 ...
디아지오코리아 수입면허 취소 윈저, 조니워커 등의 위스키를 국내에 공급하고 있는 세계 최대의 다국적 주류회사 디아지오의 한국법인인 디아지오코리아가 국세청으로부터 수입업 면허취소 처분을 받았다. 디아지오코리아 관계자는 26일 “국세청으로부터 수입업 면허취소 통보를 받았다”며 이런 사실을 확인했다. 디아...
에스케이커뮤니케이션즈(에스케이컴즈)가 자회사인 엠파스에 흡수·합병되면서 우회상장됐다. 두 회사는 25일 이사회를 열고 에스케이컴즈와 엠파스의 주식 비율을 1 대 3.3197로 결정하고 합병에 합의했다고 이날 발표했다. 유현오 에스케이컴즈 대표가 새 법인의 대표, 전체 64%의 지분을 소유한 에스케이텔레콤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