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국제 e스포츠 페스티벌’이 다음달 9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열린다.
공식 대결게임은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는 워크래프트3, 카운터스트라이크, 스타크래프트와 국산 게임인 워록(넥슨), 클럽오디션(예당온라인) 등 5가지다. 총 1억5천만원의 상금을 놓고, 스타크래프트 경우 256명의 선수들이 한꺼번에 토너먼트를 벌이는 장관도 연출하게 된다. 행사는 e스포츠 사상 최초로 유럽, 영어권, 중화권 국가의 미디어를 통해 전세계 동시 생중계할 예정이다. 행사 기간에 한국게임산업진흥원은 ‘제1회 대한민국 게임문화페스티벌’을 열어 다양한 문화행사도 펼칠 계획이다.
임인택 기자 imit@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