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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별’ 리나도 윔블던 탈락

등록 2013-07-03 20:27

리나
리나
여자단식 4강 진출자 4명
메이저대회 우승 첫 도전
중국의 리나(세계 6위·사진)마저 탈락한 여자단식에서 누가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릴 수 있을까? 2013 윔블던테니스대회(총상금 2256만파운드) 여자단식 우승트로피는 그랜드슬램 대회 우승 경험이 없는 선수가 가져가게 됐다.

세계 4위 아그니에슈카 라드반스카(폴란드)는 2일(현지시각) 영국 윔블던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열린 대회 여자단식 5회전(8강전)에서 우승후보로 꼽히던 리나를 2-1(7:6<5>/4:6/6:2)로 제압했다. 지난해 윔블던 준우승자인 라드반스카는 1위 서리나 윌리엄스(미국), 3위 마리야 샤라포바(러시아) 등 강호들의 잇단 탈락으로 절호의 우승 기회를 맞았다. 라드반스카는 지난해 윔블던 결승에서 서리나에게 졌다. 이번 4강전 상대는 16강전에서 서리나를 2-1로 제압해 파란을 일으킨 자비네 리지키(24위·독일). 둘은 그동안 2번 만나 1승씩을 나눠 가졌다.

라드반스카는 이날 8강전에서 비 때문에 두차례 경기가 중단되고, 오른쪽 허벅지 부상으로 압박붕대를 감고 나와야 하는 등 어려운 상황에서 리나를 눌렀다. 공격 성공 횟수에서는 32-58로 리나에게 뒤졌다. 하지만 실책이 18개로 더 적었다. 리나는 40개의 범실로 자멸했다.

마리옹 바르톨리(15위·프랑스)와 키르스턴 플립컨스(20위·벨기에)도 4강에 올라 결승 진출을 다툰다. 바르톨리는 8강전에서 슬론 스티븐스(17위·미국)를 2-0(6:4/7:5)으로 물리쳤다. 플립컨스는 페트라 크비토바(8위·체코)를 2-1(4:6/6:3/6:4)로 눌렀다.

김경무 선임기자 kkm100@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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