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 중앙수비수 오스마르(28)가 자신의 자책골을 만회하는 멋진 프리킥 동점골로 팀을 패배 위기에서 구해냈다. FC서울은 29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6 K리그 클래식 12라운드 경기에서 하위권의 전남 드래곤즈를 맞아 공방전을 펼쳤지만 1-1로 비겼다. 오스마르는 이날 전반 10분 벌칙구역 왼쪽 앞에...
엔씨(NC) 사이드암 투수 이재학(26)은 7회초 2사까지 에스케이(SK)를 상대로 삼진 10개를 잡아내며 노히트노런을 기록하고 있었다. 그러다가 맞은 상대는 4번 타자 정의윤. 정의윤이 친 공이 좌익수 쪽으로 애매하게 떴고, 좌익수 김종호가 질주하며 공을 잡으려다 아쉽게 놓쳤다. 글러브 안으로 들어가던 공이 빠지고 ...
“팀을 맡고 있는 감독으로서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책임을 막중하게 느끼고 있다.” 최강희 전북 현대 감독이 24일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뒤 국내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전날 터진 2013년 ㅊ 스카우트의 심판 뒷돈 검찰 수사 결과와 관련해 이렇게 말하며 공식 사죄했다. 그는 “10년 이상 감...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중대 일전을 앞둔 전북 현대가 악재를 만나 뒤숭숭하다. 최강희 감독의 전북은 24일(저녁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호주의 강호 멜버른 빅토리와 챔피언스리그 16강 최종 2차전(MBC스포츠+2 생중계)을 치른다. 지난 17일 16강 원정 1차전에서 1-1로 비겼던 전북은 이기면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