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기치 않게 선발등판한 삼성 우완투수 김건한(35)이 1717일 만의 선발승 감격을 누렸다. 21일 저녁 광주-기아(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케이비오(KBO)리그 삼성-기아 경기. 류중일 삼성 감독은 애초 콜린 벨레스터를 이날 선발투수로 예고했으나, 그가 오른 팔꿈치 통증을 호소해 기아에 양해를 ...
“저요? 알아보는 사람이 없죠. 워낙 비인기 종목이라서….” ‘제2의 모태범’ 소리를 듣는 그에게 “여자는 이상화, 남자는 이제 김태윤 아니냐?”고 물었더니 이런 답이 돌아온다. “빙상이 인기가 있는 게 아니라, 사람들이 그냥 ‘빙속여제’ 이상화를 아는 것 아닌가요? 저한테 ‘모태범 후계자’라고 하니 뭐라 말할지 모르...
“신진호는 고마운 친구다. 모든 지도자가 좋아할 인성과 기량을 갖췄다. 짧은 시간 큰 임팩트를 남겼다.” 지난 1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서울과 수원FC의 2016 K리그 클래식 6라운드 뒤 열린 공식 인터뷰 자리. 이날 3-0 승리로 5연승 파죽지세를 보인 FC서울의 최용수 감독은 이날 경기를 끝으로 군에 입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