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 도약을 노리던 수원과 탈꼴찌를 꿈꾸던 부산이 끝내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부산 아이파크는 23일 수원 삼성을 안방인 부산아시아드 경기장으로 불러들여 삼성하우젠컵 2005 프로축구 경기를 벌였으나 한골씩 주고받은 가운데 1-1로 비겼다. 봄을 재촉하는 겨울비가 촉촉히 내리는 가운데 먼저 골문을 연 것...
태비스톡컵서 엘스·가르시아등과 한팀 ‘골프여제’ 아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이 타이거 우즈(미국) 등 남자골퍼들과 다시 성대결에 나선다. 소렌스탐은 28일(한국시각)부터 이틀 동안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아일워스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태비스톡컵에 어니 엘스(남아공),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 등과 ...
23일 수원-부산 맞대결 1위로 올라서려는 자와 꼴찌를 벗어나려는 자의 처절한 싸움. 23일 부산아시아드 경기장에서 펼쳐지는 부산 아이파크와 수원 삼성간의 삼성하우젠컵2005 맞대결이 그렇다. 이날은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일정 때문에 바쁜 두 팀만 따로 맞붙고 나머지 팀은 경기가 없다. 현재 승점6(2승)으...
“울릉도 동남쪽 뱃길 따라 이백 리….” 프로축구 삼성하우젠컵2005 부산 아이파크의 뒤늦은 개막전이 열린 20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 원정팀 FC서울이 2-0으로 앞선 하프타임 때 정광태씨의 노래 이 경기장에 울려 퍼졌다. 최근 독도 문제를 둘러싼 한-일 갈등에 편승해 유행하고 있는 스포츠 마케팅의 일종이다. ...
평가전 지켜본 이춘석 코치 주문 띄워주기 위협적‥ 전방 압박을 ‘동국이도 수비에 나서라.’ 26일 새벽(한국시각) 사우디아라비아와의 2006 독일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2차전을 앞두고 공격수들까지 적극 수비에 나서는 등 전면 압박의 필요성이 강하게 제기됐다. 16일 사우디아라비아와 이집트의 평가...
13일 FC서울과 성남 일화가 시즌 첫 대결을 벌인 성남 제2종합운동장. 본부석 왼쪽에는 붉은 색 단체복을 입은 150여명의 서울팀 서포터스가 힘찬 응원을 펼쳤다. 이들은 연신 북을 치며 노래를 부르고 박수를 쳤다. 이에 비해 본부석 오른쪽 성남 서포터스 자리에는 불과 30여명만이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 이들...
[4판] 9일 ‘거물 신인’ 박주영의 프로 데뷔전으로 관심을 모은 서울월드컵경기장. 대구FC를 맞아 치르는 FC서울의 개막전에 당초 구름관중이 모일 거라는 예상과는 달리 2만4863명이 입장했다. 지난해 개막전 관중 4만3천여명에 비교하면 훨씬 작다. 그렇다면 이날 ‘박주영 효과’는 없었던 것일까? 관중석에서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