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스포츠 축구·해외리그

단독 1위냐 꼴찌탈출이냐

등록 2005-03-22 17:36수정 2005-03-22 17:36

23일 수원-부산 맞대결

1위로 올라서려는 자와 꼴찌를 벗어나려는 자의 처절한 싸움.

23일 부산아시아드 경기장에서 펼쳐지는 부산 아이파크와 수원 삼성간의 삼성하우젠컵2005 맞대결이 그렇다. 이날은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일정 때문에 바쁜 두 팀만 따로 맞붙고 나머지 팀은 경기가 없다.

현재 승점6(2승)으로 6위를 달리는 수원이 이 경기를 이기면 승점 3을 더하면서 골득실(현재 +4)에서 성남(+2)을 제치고 단독 1위가 된다. 빡빡한 일정 속에서도 컵대회 2경기를 모두 승리로 따내는 등 승승장구하고 있다. 수원의 보물 덩어리인 ‘쏘면골’ 나드손과 2경기 연속 도움주기로 주가를 높이고 있는 ‘이적생’ 안효연의 기세가 무섭다. 팀의 허리인 김남일과 김두현은 대표팀을 따라 사우디아라비아에 가 있지만, 지난 주말 2년8개월 만에 케이리그 복귀 골까지 신고한 송종국이 그라운드 오른쪽을 부지런히 헤집고 다닐 작정이다.

반면 1무1패로 컵대회 꼴찌로 처져 있는 부산은 탈출이 시급한 상황. 안방에서 열린 바로 전 경기에서 FC서울에 0-3 충격의 완패를 당하며 구겨진 자존심도 펴야 할 참이다.

팀 허리의 주축 도화성이 6일 경기에서 퇴장 당하는 바람에 자리를 비워 수비 쪽이 걱정되지만, 침투 능력이 좋은 뽀뽀의 활약에 기대를 걸고 있다.

전종휘 기자 symbio@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스포츠 많이 보는 기사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1.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2.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한국이 소중히 여기지 않았다”…린샤오쥔 응원하는 중국 [아오아오 하얼빈] 3.

“한국이 소중히 여기지 않았다”…린샤오쥔 응원하는 중국 [아오아오 하얼빈]

연습파트너 설움 메친 ‘작은 거인’ 4.

연습파트너 설움 메친 ‘작은 거인’

‘하나의 중국’이라며 대만·홍콩·마카오는 왜 따로 출전할까 5.

‘하나의 중국’이라며 대만·홍콩·마카오는 왜 따로 출전할까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