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전자, 월마트선정 최우수업체 엘지(LG)전자는 최대 유통업체인 월마트가 북미 시장의 휴대전화 제조업체와 이동통신사업자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품질 및 소비자 만족도 조사에서 최우수 업체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월마트는 분기별로 구매자 추천, 제품 품질 인지도, 마케팅과 시장 이해도 등을 기준으로 부...
엘지(LG)디스플레이가 일본의 소니에 텔레비전용 엘시디(LCD) 패널을 공급하는 협상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엘지 쪽의 한 관계자는 9일 “올해 들어 엘지디스플레이와 소니가 텔레비전용 엘시디 패널을 공급하는 실무 차원의 대화를 시작했다”며 “아직은 초기 단계여서 여러가지 변수가 있을 수 있다”고 말했...
새 제품의 초기 판매 실적을 ‘뻥튀기’하는 전자·유통업계의 오랜 관행이 또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삼성전자는 최근 지난달 17일 첫 선을 보인 엘이디(LED·유기발광소자) 텔레비전이 출시 2주 만에 모두 7천대, 하루 500대 이상 팔렸다고 밝혔다. 이런 판매 실적은 삼성의 주력 제품인 보르도 모델의 초기 실적을 웃...
엘지(LG)이노텍과 엘지마이크론은 2일 각각 이사회를 열어 합병을 재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이노텍과 마이크론의 합병 비율은 1 대 0.4716786이며, 합병 기일은 7월1일이다. 두 회사는 지난해 7월 합병을 추진했으나 주가 하락으로 합병을 연기한 바 있다. 이노텍은 휴대전화와 디스플레이 부품을, 마이크론은 인쇄회로...
삼성전자가 출퇴근 시간을 직원 스스로 조정할 수 있게 하는 근무체제를 도입했다. 삼성전자는 1일 디지털프린터 사업부 등 완제품(DMC) 부문 일부 사업부에서 ‘자율출근제’ 시범 실시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자율출근제는 출퇴근 시간을 따로 정하지 않고 직원이 개인 사정과 시간 활용 계획 등에 따라 스스로 선택하...
새 정부 출범 뒤 구본무 엘지그룹 회장의 행보가 부쩍 빨라지고 있다. 엘지그룹은 12일 미래성장 사업 발굴을 위해 올해 연구개발에 3조원을 투자하기로 확정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11% 늘어난 것이다. 연구개발 인력도 1100명을 더 뽑기로 했다. 엘지그룹은 이날 대전 엘지화학 기술연구원에서 구 회장과 주요 계열...
올들어 식료품 중심의 물가 상승세로 고소득층보다는 저소득층의 물가 부담이 더 커진 것으로 조사됐다. 엘지경제연구원은 9일 발표한 ‘저소득층 물가부담 커진다’라는 보고서에서, 지난달 소득수준 하위 20%의 저소득층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0.4%(전달 대비)로 상위 20% 계층의 물가 상승(0.3%)을 앞지른 것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