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수 1만명이 넘는 4년제 사립대 가운데 장학금 지급률이 가장 높은 곳은 성균관대와 세명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교육과학기술부가 1일부터 시작한 학교 정보 공시제에 따라 각 대학들이 정보공시 포털 사이트인 ‘대학 알리미’(academyinfo.go.kr)에 공개한 정보를 분석한 결과다. 분석 결과, 학생 수 1만...
초·중·고교의 학급당 학생수, 교원단체 가입 현황, 대학의 취업률, 장학금 지급률 등 각종 교육 관련 정보가 1일부터 개별 학교 홈페이지와 학교정보 공시 포털 사이트를 통해 공시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교육관련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특례법 시행령이 지난 17일 제정·공포됨에 따라 1일부터 교육정보 공시 대국...
교육과학기술부가 내년 시·도 교육청 공무원 정원을 5%씩 줄이는 등 시·도 및 지역 교육청에 대한 구조조정에 본격 착수했다. 23일 교과부가 마련한 ‘지방교육행정기관 효율화 방안’을 보면, 교과부는 전국 시·도의 학교수, 지역교육청수, 학생수 등을 반영해 현 정원의 95% 수준으로 표준정원을 재산정하는 방법으...
고려대의 수시 2학기 특목고 우대 논란과 관련해,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가 17일 “2009학년도 입학전형 일정이 모두 끝난 뒤 윤리위원회를 구성해 이 문제를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진행 중인 2009학년도 입학전형은 내년 2월 중순께가 돼야 끝난다. 대교협 박종렬 사무총장은 “대교협은 모든 입학전형 일정...
지난해 수도권 대학에 지원된 교원 1명당 연구비가 비수도권 대학의 2배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학술진흥재단이 발표한 2007년 대학 연구활동 실태조사 결과를 보면, 지난해 전국 251개 4년제 대학에 지원된 연구비는 3조2855억원으로 2006년(2조6733억원)과 견줘 22.9% 증가했다. ...
실제 과세소득 근거해 가입자 부담 비용 늘려 지급 기준은 ‘퇴직전 3년’서 ‘총 재직기간’으로 공무원연금에 이어 전국 25만여명의 사립학교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사학연금도 ‘더 내고 덜 받는’ 구조로 바뀌게 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6일 사학연금의 보수 산정기준을 내년부터 보수월액에서 기준소득으로 바...
교육과학기술부가 뉴라이트 단체인 교과서포럼 등이 고교 <한국근·현대사> 교과서 6종에 대해 낸 수정 요구안 가운데 55건을 수정하라고 출판사에 권고했다. 그러나 교과서 집필자들이 대책협의회를 꾸려 공동 대응에 나서기로 해, 수정 과정에서 마찰이 예상된다. 교과부는 30일 교과서포럼 등이 수정을 요...